일시 : 2016.07.02~03
장마철의 한 가운데인 7/2~7/3일 1박2일간 서클 모임에서 울진 주위의 관광 야유회를 하기로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승합차(총8명)로 동해안을 끼고 위쪽으로 달린다. 첫날의 일정은 영덕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다음은 울진 월송정과
울진엑스포공원이고, 숙소인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여장을 푼다. 이튿날은 통고산등산과 협곡관광열차를 타서 계곡의 비경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는 불영사를 찾고 계곡을 즐기는 일정이었다.
영덕풍력발전단지 - 첫날 첫 번째 관광지
7번 국도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올라 영덕해맞이 공원에서 동해의 진면목을 감상하고는 위쪽에 웅장하게 서 있는 풍력발전기 24기가 돌아가고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에 도착했다.
사철 내내 바람이 많은 해안을 끼고 조성된 풍력발전단지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위치하며, 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그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여러 조각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여러 모형의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은 인기가 높았다. 우리 일행도 어린애마냥...
역시 압권의 풍력발전기는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한쪽 날개의 길이가 무려 41m에 달하고 높이가 약 80m의 발전기들이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멀리서 느끼지 못한 웅장함을 바로 밑에서 올려보니 정말로 어마어마했다.
♥ 후포에서 해물탕으로 해포를 푸는 늦은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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