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1.21.(일요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조금)
동행자 : 아들
지하철2호선 백스코역 위 우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해 중봉~장산 정상~윗반송주공아파트~고촌역을 잇는 등산을 한다.
등산코스 : 우2동주민자치센터(10:48)~전망바위(11:37)~중봉(12:04)~중봉전망대(12:12)~장산(12:35)~
억새밭·산불감시초소(13:08)~산성산갈림길(14:46)~반송동 이정목(14:54)~반송주공아파트(15:33)
~고촌역(15:48)
등산거리 : 10,3km(총소요시간 : 5시간)
등산 트립 :
♥ 오늘 등산한 위성지도이다.
♥ (10:39) 지하철2호선 백스코역 6번출구로 나와 400여m 위의 우2동주민자치센터로 간다.
♥ (10:48) 우2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우측 고가도로를 끼고 150여m 가다 예전하이아트 전 골목길로 들어간다.
사실 이 길을 찾는다고 여러 사람에게 물었는데, 가르쳐준 분은 등산복 차림의 동네 아저씨였다.
♥ (11:23) 능선에 있는 묘지에 도착해 우측으로 보니 옆 능선의 바위군락지가 멋있게 자리하고 있다.
♥ (11:37) 전망바위에 도착해 보니 전망이 끝내준다. 해운대신시가지와 마린시티 그리고 광안대교와 황령산은 물론
동에서 서까지 부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온 기분이다.
♥ (12:04) 포근한 겨울 능선을 따라 쭉 올라 중봉에 도착해 인증 샷을 하고 장산을 향해 이어간다. 아래의 사진은
중봉에서 본 장산의 모습이다. 부산의 허파답다.
♥ (12:09) 중봉전망대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하늘색 선이 장산순환둘레길(너덜길)이다.
♥ (12:12) 중봉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한다.
♥ (12:27) 중봉전망대에서 10여분 이상 황소걸음으로 오르다보면 억새밭으로 애둘러 가는 허리길이 있다.
♥ (12:35) 장산 정상석에서 인증 샷을 하고 오늘은 우측으로 해서 억새밭으로 간다.
♥ (12:47) 정상에 위치한 공군부대 입구의 모습이다. 양지바른 곳곳에 등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즐긴다.
♥ (12:54) 군에서 이용하는 넓은 임도로 내려오다보면 다시 이중 철조망이 쳐져 있는 철문이 나오고 등산객은 우측으로 난 산길을 걸어 철조망을 애둘러 가야하는데, 앞에 철문 가까이 가보니 더 이상 접근 말라는 경고방송을 자동으로 몇 번이고 반복한다. 철문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가야 억새밭으로 갈수 있다.
♥ (13:10) 억새밭에 도착했다. 억새가 절정일때는 장관을 연출하는 멋진 장소일 것이다. 앙상한 억새 줄기가 깨끗하게
서 있는 모습도 보기가 좋다.
♥ (13:16) 공군부대 입구의 모습이다. 여기서 정상으로 가는 두갈래 길이다. 하늘색 선이 정상으로 가는 또다른
등산로이다.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평지길을 걷는다.
♥ (13:28) 옛 목장이었던 장산 습지에 도착해 습지 안에서 50여분 동안 점심시간을 갖는다.
♥ (14:18) 반송 방향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간다. 우측으로는 구곡산이나 장산마을로 해서 대천공원으로 간다.
♥ (14:30) 재밋는 하산길이다. 갈림길이 있어 좌측길을 택했는데 가다보니 그가 그다. 이런 곳이 한군데 더 있다.
♥ (14:35) 장산너덜길(순환둘레길) 갈림길에 도착했다.
♥ (14:39) 제법 큰 돌탑과 체육시설이 설치된 곳 ,즉 안적사와 해운대 그리고 반송(영산대역)으로 나뉘는 갈림길이다.
헛갈리게 이정표가 두개나 붙어 서있다. 우리는 반송2,3동과 기장 그리고 산성산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쭉 능선을 타고 간다.
♥ (14:45) 능선을 걷다보니 또다른 전망대가 나온다. 금정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 (14:46) 기장 산성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예전에 산성산에서 구곡산~감딘산을 이어 걸을때 이곳으로 올라 왔었지.
♥ (14:52) 반송2동 경동아파트로 가는 갈림길을 지난다.
♥ (14:54) 반송동 이정목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그렇게 외형이 수려하지 않은 것 같다. 반송을 떠올리게 하는 반송을 찾아 안내판을 옮기는 게 어떨까 싶다.
♥ (15:19) 열심히 운동하는 분께 지하철역이 가까운 코스가 어느 것이냐고, 그 흔했던 이정표가 이곳엔 없어..
상세히 설명해주는 아주머니가 계셔 고마웠다. 좌측인데 두갈래중 더 허리길을 걷는다.
♥ (15:29) 위에서의 설명대로 또 체육시설에 도착했다. 반송휴산림공원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정상400m 라는 이정표가 있어 운동하는 분께 산이름을 물으니 모른단다.
♥ (15:34) 반송 주공아파트 위에 도착해 우측 길을 따라 걸어내려 간다.
♥ 해운대구에 기장군에서 산성산을 등산하는 코스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다.
♥ (15:48) 밀집한 주택지를 돌아 고촌역에 도착함으로 등산을 마무리한다. 동부산대학이라는 글씨가 훨씬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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