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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의 장을 다녀오다.

일시 : 2018.04.29.(일요일)

날씨 : 맑음(바람과 미세먼지 심함)

위치 :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77 (남지체육공원과 주변 유채단지)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인 낙동강유채축제의 장을 축제기간이 훨씬 지난

오늘에사 유채꽃을 구경하였다. 참고로 올 유채축제는 지난 413일부터 417일까지였다. 유채꽃은 많이 시들고

낙화되었지만 넓은 단지를 바라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오늘도 구경 온 상춘객이 엄청 많았다.

품바 경연은 오늘도 이어져 음악소리가 유채단지를 흥겹게 하고 있었다.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이다. 따오기며 토끼 조형물 등 창녕을 대표하는 조형물 설치는 물론 태마별 구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단지속의

정원들이 눈길을 끈다. 튤립 등 때가 지나 초라하게 보이는 모습도 있긴 하지만 . 청보리밭이 조성된 곳에서 어릴 때

항상 접했던 보리깜부기병 걸린 게 보인다. 정겹게 느껴져 만져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