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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창녕 함박산~종암산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9.06.02.(일요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보통~나쁨)

 

창녕군 영산에서 부곡온천으로 잇는 능선을 걷는다. 영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시작해 연지못과 만년교 그리고 호국공원을 거쳐 함박산을 오르고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종암산까지 가서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등산코스 : 영산초등학교 정문(08:36)~만년교(08:49)~6.25전적비(08:55)~약수터 갈림길(09:20)~

                 함박산 지름길 갈림길(09:32)~인공동굴(09:54)~함박산~종암산 갈림길(09:57)~함박산(10:05)~

                 512(10:34)~철탑(11:10)~490(11:19)~405(11:40)~종암산(12:18)~429(12:43)~429

                 (12:43)~활공장(12:55)~부곡온천(13:22)

 

등산거리 : 9,29km(총소요시간 : 4시간49)

 

등산 트립 :

 

함박산~종암산(2019-06-02).gpx
0.05MB

 

 

 

 

 

  

 

 

♥  (08:48) 영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연지 못을 지난다. 녹음이 우거진 저수지 참 운치 있다.

 

 

 

 

♥  (08:50) 영산의 자랑 만년교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돌다리로  자연 암반을 바닥돌

삼아 화강석으로 쌓은 무지개다리이다. 보 564호로 1870년에 창건했는데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다.

 

 

 

 

♥  만년교와 붙어 있는 호국공원을 둘러 보고 능선을 오른다.

 

 

 

 

♥  (08:55) 남산 능선에 자리한 6.25전적비의 모습이다.

 

 

 

 

♥  능선에서 내려다 본 연지못의 전경이다.

 

 

 

 

                                             ♥  삼일독립선언서탑도 설치되어 있다. 

 

 

 

  

♥  삼일봉화대도 있다.

 

 

 

 

♥  이곳 영산은 삼일독립만세 운동을 한 유명한 곳이다. 

 

 

 

 

♥  좌측으로 가면 함박산약수터로 간다. 직진하여 함박산으로 향한다. 뻐꾸기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가 여름임을 증명하는 걸로 나는 생각한다.

 

 

        

 

♥  나무를 타고 오른 백화등이 환하고 쇠채아재비도 보인다.

 

 

 

 

♥  (09:32) 함박산으로 바로 오르는 지름길인 모양인데 숲도 너무 우거지고 혼자 체력 안배도 신경쓰여 주 등산로로..

 

 

 

 

♥  (09:39) 전망이 트인 허리길에서 본 창녕의 남부지역. 우째 사진으론 낙동강이 선명하지 않다.

 

 

  

 

 

 

 

 

♥  (09:54) 주 능선 조금 못미친 지점에 있는 인공동굴의 모습이다.

 

 

 

 

♥  (10:05) 함박산~종암산 주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함박산을 오르고 다시 돌아 능선을 쭉 걷기로 한다. 봉우리에 서도나무들로 조망은 없어진지 오래다. 디카 거치대(스틱)를 소지하지 않아 정상석에 카메라를 놓고 한 컷해본다. 여름은

여름이다. 벌써 땀으로..

 

 

 

 

 

 

 

 

♥  (10:35) 숲으로 우거진 능선길을 걷다가 전망바위에 오니 조망도 좋지만 시원한 바람이 더 반갑다.

 

 

 

 

♥  (10:37) 깨끗한 땅비싸리의 새싹이 싱그럽다.

 

 

 

 

♥  (11:10) 능선에 자리한 고압 철탑을 지난다.

 

 

 

 

♥  고압 철탑을 지나니 바로 백선 군락지가 나타난다. 숲속의 하안 꽃이 참 멋있다.

 

 

 

 

♥  (11:19) 지금 걷는 등산로가 부곡까지 가는데 여러 번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데 봉우리마다 표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지도상 490봉에 서 있는 이정표이다.

 

 

 

 

♥  (11:27) 혼자 쉬엄쉬엄 뚜벅이 걸음을 걷다가 이런 안내판을 보는 것도 반갑다.

 

 

 

 

♥  (11:24) 넉줄고사리 군락지도 있다.

 

 

 

  

♥  (11:40) 405봉의 모습이다. 봉우리에 올라도 쭈욱 내려 갔다가 다시 다음 봉우리를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자리하고있어 상쾌한 기분은 아니다. 온갖 사색을 즐기며 땀으로 잡념을 배출하는 기분으로 걷는다.

 

 

 

 

♥  (12:12) 종암산 정상 직전의 갈림길이다. 이정표에 보니 화왕산까지의 거리가 15,1km이다.

 

 

 

 

♥  (12:18) 종암산 정상에 서니 기분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힘든 걸음을 보상 받는 기분이다. 영산의 전경을 보는 것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혼자서 셀카 놀이도 하고 여유롭게 쉬기도 한다.

 



 

 

 

 

 

 

 

 

 

♥  (12:42) 부곡온천으로 하산을 하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골프장을 당겨서 찍어봤다.

 

 

 

 

♥  (12:43) 429봉에는 이런 안내판도 서있다.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  (12:55) 활공장에 도착했다. 좌측으로는 큰고개로해서 덕암산으로 간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한다. 활공장의 기능은 잃은지 오래된 모양이다.

 

 

 

 

 

 

 

 

♥  (13:05) 정자가 있고 체육시설이 갖춰진 곳에 도착했다. 임도를 다라 오르면 큰고개로 간다.

 

 

 

 

♥  (13:21) 위의 채육시설에서 숲길을 걸어 내려오다보면 갈림길도 있다. 좌측 방향으로 계속 걸으면 부곡온천지구에

도착한다. 다행으로 습도는 높지 않아 더위를 즐기는 등산을 하였다. 온천수에 땀을 씻고 부곡버스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