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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금정산 대륙봉~망미봉~상계봉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20.01.01.(수요일)

날씨 : 맑음

 

티끌하나 없는 맑디맑은 새해 첫날 금정산의 남쪽 부분에 해당하는 대륙봉~망미봉~상계봉 코스를 걷기로 한다.

온천장역 버스정류장에서 203번 좌석버스로 환승해 산성마을로 들어서는 고개 남문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등산코스 : 남문버스정류장(11:45)~대륙봉(11:59)~2망루(12:27)~남문(12:35)~망미봉(12:48)~

                 헬기장(석불사 갈림길. 12:58)~1망루(13:13)~상학산 상계봉(13:28)~석불사·화명대림아파트

                 갈림길(14:29)~전망대(14:40)~동네체육시설(14:55)~덕천여자중학교(15:17)~낙동고등학교

                 (14:57)~숙등역6번출구(15:32)

 

등산거리 : 8,22km(총소요시간 : 3시간47)

 

등산 트립 :

금정산 대륙봉~상계봉(2020-01-01).gpx
0.05MB

 

 

 

 

                ♥ 오늘 등산한 위성지도이다. 

 

 

 

 

♥ (11:47) 남문버스정류장에서 남문을 향해 산성을 따라 걷기를 시작한다. 날은 쌀쌀하지만 너무나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 (11:59) 10여분을 뚜벅뚜벅 걸어 대륙봉(일명 평평바위)에 도착했다. 넓은 바위가 압권이다. 윤산이며 아홉산 줄기

그리고 장산의 위용에 마린시티까지 시가지의 한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파리봉의 바위군락도 가깝게 보인다.

참고로 대륙봉의 해발 고도는 520m이다.

 

 

 

 

 

 

 

 

 

 

  

 

 

 

 

 

♥ (12:27) 금정산성을 따라 25분여 쉬엄쉬엄 걸어 제2망루에 도착했다. 마음이 편안함을 실감한다. 망루에서 보는

고당봉의 위용 대단하다.

 

 

 

 

 

 

 

 

♥ (12:31) 제2망루 이정표가 있는 입구에서 산성 사잇길을 따라 걸어 남문으로 향한다.

 

 

 

 

♥ (12:35) 남문의 모습이다. 임도를 따라 수박샘을 지나 가는 편안한 길을 포기하고 된비알의 망미봉으로 향한다.

 

 

 

 

 

 

 

 

♥ 남문에 있는 이정표이다.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1,2km의 거리이다.

 

 

 

 

 

 

 

 

♥ (12:45) 망미봉 정상으로 오르는 긴 목재계단이다. 오르면 정상의 바위에 닿는다.

 

 

 

 

♥ (12:50) 망미봉 정상의 모습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바위의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 (13:00) 망미봉에서 상계봉으로 이어진 능선을 걷다보면 헬기장을 만나는데 이곳이 만덕 석불사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있다.

 

 

 

 

♥ (13:02) 끝없이 이어지는 금정산성을 따라 걷다보니 지금 겨울 맞는가싶다. 닭벼슬처럼 생긴 상계봉이 더 세밀하게

보인다. 전망이며 운동까지 금상첨화이다. 아래의 사진은 다른 각도에서 살짝..

 

 

 

 

 

 

 

 

♥ (13:06) 만덕 상학초등학교로 가는 갈림길도 지난다.

 

 

 

 

♥ (13:13) 상계봉을 가면서 먼저 제1망루를 보고 가기위해 코스를 이리로 잡았다. 위의 사진 갈림길에서 진행하다보면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우측 산길을 이용하면 바로 제1망루로 오를 수 있다.

 

 

 

 

♥ 제1망루에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등산안내도이다.

 

 

 

 

 

 

 

 

♥ 제1망루가 상학산 정상이라 측량 기준점인 삼각점이 있다.

 

 

 

 

 

 

 

 

♥ (13:23) 제1망루 주변서 본 망미봉 방향의 모습이다.

 

 

 

 

 

 

 

 

♥ (13:26) 닭벼슬 같이 생긴 상계봉 정상부 암반에 도착했다. 이곳에 올 때마다 느낀다. 바위 좋고 풍광은 더 좋고..

 

 

 

 

 

 

 

 

 

 

 

 

♥ (13:28) 상계봉 정상석이 놓인 곳에 도착했다. 양지바른 곳이라 포근함을 느낀다. 바람이 닿는 곳은 겨울이다.

 

 

 

 

♥ 상계봉에서 낙동강과 멀리 김해가 환하게 보인다. 

 

 

 

 

♥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는 물론 황령산과 백양산이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 상계봉에서 본 암벽의 멋. 아래 사진은 반대 편에서 본 모습이다.

 

 

 

 

 

 

 

 

♥ (14:06) 덕천역으로 가는 긴 내림길에서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찍은 모습이다.

 

 

 

 

 

 

 

 

♥ (14:12) 덕천동 낙동고 방향으로 가다보니 만덕 상학초등학교로 가는 갈림길도 있다.

 

 

 

 

 

 

 

 

♥ (14:29) 좌우로 석불사와 화명대림아파트로 가는 갈림길이다. 직진으로 덕천역으로 계속 간다.

 

 

 

 

 

 

 

 

♥ (14:40) 임도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제법 많은 구민이 운동하러 와 계신다. 전망덱 바로 옆으로 하산한다.

 

 

 

 

♥ 전망덱에서 본 구포방향 모습이다.

 

 

 

 

♥ (14:56) 동네체육시설을 지난다. 사진에서 보듯 많은 분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계신다.

 

 

 

 

♥ (15:02) 중요한 지점에 이정표가 없다. 어디로 가야 덕천역으로 가는지 몰라 잠시 기다려 지나가는 분께 물으니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좌측으로 가다보면 여러기의 묘지가 나오고 그기서 우측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덕천역으로 갈 수 있단다.

 

 

 

 

♥ (15:10) 걷다보니 편백나무 숲도 있다. 만사를 잊고 다시 속세로 들어간다고 생각을 해본다.

 

 

 

 

♥ (15:17) 산길의 끝자락에 도착했다. 좌측의 첫 번째 학교가 덕천여자중학교이고 그 밑은 낙동고등학교이다.

낙동고등학교 모서리를 돌아 쭈욱 내려가면 외식1번가도 지난다.

 

 

 

 

♥ 산길을 다 내려와 뒤돌아 본 모습이다.

 

 

 

 

♥ (15:32) 덕천역보다 숙등역이 가까워 숙등역6번출구에서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