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화려하고 향긋한 산세비에리아 꽃이 아파트 베란다에 피었습니다.
용설란과의 열대성 다년초로 원산지는 아프리카라고 합니다. 분포지 역시 아프리카, 동부인도 등이랍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산세베리아, 천세란, 호미초, 천년란 이라고 불리며 꽃말은 "관용"이라고 합니다.
산세비아리아(Sansevieria)는 발명가이자 군인, 작가, 과학자, 연금술사 등 다재다능했던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를 기리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CMA 식물인데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일반 식물과는 달리 야간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야간 공기 정화에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 또한 밤에 피고 낮이면 꽃이 닫히는데 향기 역시 야간에 강하게 난다고 합니다.
산세비에리아 꽃이 피는 조건은 무엇보다 밝은 곳에서 재배해야하는데, 광합성이 많을 때 꽃이 잘 핀다고 합니다. 울 아파트가 햇빛이 장 드는 남향이라 그런가 봅니다.
'원예·재배종 & 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군 가회면에 함박꽃(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0) | 2022.05.15 |
---|---|
핑크뮬리 - 대저생태공원 (0) | 2021.10.10 |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0) | 2020.08.03 |
설강바람꽃 (0) | 2019.04.17 |
자운영 (0) | 2019.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