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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경자년(2020년)이여 안녕~!!

송도 암남공원 두도전망대에서 경자년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먹구름으로 뒤덮은 한해··

시간은 소비되어 해를 넘긴다.

 

경자야 잘 가라. 코로나19바이러스도 함께 델꼬 가기를 원한다.

세밑 한파에 움츠리고, 몹쓸 바이러스에 쪼는 자신이 불쌍하다.

내년에는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내년에는 불안을 안고 생활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가족과 그리고 모든 이가 활짝 웃는 나날이 이어졌으면 한다.

 

 

 

 

 

 

 

 

 

♥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등지고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는 어선, 내년에는 만선이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

 

 

 

 

 

♥ 작별을 하는 해를 붙잡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다. 지긋한 한해였으니까. 해를 보며 곰곰히 뒤돌아 본다.

여러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평생 잊혀지지 않겠지?

 

 

 

 

 

 

 

 

 

 

 

 

 

 

 

 

 

 

 

 

♥ 해는 멀리 거제도의 봉우리 뒤로 사라진다. 어둠의 시간을 갖고나면 새로운 한해가 열리겠지. 내년에는 나의 해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