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05.01.(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위치 :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3번지
밀양 부북면의 농사용 작은 저수지 62,790㎡ 규모의 위양지에 쌀밥나무로 잘 알려진 이팝나무가 만개해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룬 모습을 감상하였다. 저수지의 이름이 양아제라고도 한단다.
늦은 오후인데 목적지 1km 전방에서 차들이 갓길에 주차를 하고 있어 난감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속 진입을 해 저수지 주변에 마침 차 한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생각 외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 위양못 – 풍년의 소원이 담긴 못으로 1987년 5월19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67호 위양지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단다. 섬 안의 제실 이름이 안동권씨 문중의 「완재정」이란다.
♥ 위양못과 완재정 안내판을 읽어 보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며 구경을 하고 완재정을 둘러보기로 한다.
♥ 저수지를 빙 둘러 심겨져 있는 왕버들이 운치를 더한다. 수령이 장난이 아닐 것으로 짐작된다.
♥ 이름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정자도 만들어져 있다.
♥ 이팝나무가 만개해 절경을 절정에 이르게 한다.
♥ 위양못 섬의 반영 황홀경이다.
♥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란다. 초승달 속에 담긴 완재정 참 아름답고 멋있다.
♥ 당겨 본 완재정의 모습이다.
♥ 창포도 싱그럽다.
♥ 출사 온 단체에서 모델을 섭외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 지금 시각 오후 6시 40분 아직도 차들이 진입하고 있다.
♥ 이제 다리를 건너 완재정으로 들어 갈 것이다. 모두들 추억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 모델이 완재정 바로 앞에 와 노를 젖고 있다. 수초로 인해 마음대로 멋있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 군데군데 피어 있는 창포도 아름답다.
♥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 연못에 빠질 듯 처져있다.
♥ 위양못의 반영 아무리 봐도 멋있다.
♥ 완재정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가옥 같다.
♥ 해가 서서히 기울고 있으니 저수지의 반영이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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