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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월연정과 월연터널

일시 : 2022.01.15(토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밀양시 용평로 330-7

산성산과 금시당을 잇는 등산을 마치고 월연정과 월연터널(용펑터널)을 구경하기로 한다.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밀양 팔경 중 하나인 월연정은 월연 이태 선생이 조선 중종 때 기묘사화를 피하기 위해 이곳에 정착하여 별서를 창건했다고 전한다.

 

 

 

 

 

 

♥ 월연터널 입구 우측으로 돌아가면 월연정으로 갈 수 있는데, 그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 제법 큰 규모의 별서에 들어서면 월연정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임진 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후손이 복원하여 자연과 어울리는 한국의 미를 잘 살린 그런 정자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명승 제87호로 지정되어 있다.

 

 

 

 

♥ 월연정의 위치 끝내준다. 여기 오기 전 산성산을 등산했는데, 여기서 산성산 정상부가 확연히 보인다. 유유히 흐르는 밀양강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 월연정을 중심으로 우측에 월연대, 좌측에 쌍경당을 두고 있는데 좌측의 건물이 쌍경당이다.

 

 

 

 

♥ 쌍경당으로 들어서는 출입문이다.

 

 

 

 

♥ 쌍경당의 모습이다. 강물과 달이 함께 맑은 것이 마치 거울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단다.

 

 

 

 

♥ 월연정을 관리하는 후손의 새간이 있는 건물인 듯.

 

 

 

 

♥ 월연정의 주 건물 뒤에서 본 모습이다.

 

 

 

 

♥ 쌍경당에서 나와 뒤돌아 본 모습이다.

 

 

 

 

♥ 쌍경당에서 나와 우측에 자리한 월연대를 구경하러 간다.

 

 

 

 

♥ 백송나무가 있다는데 월연대를 먼저 보고 백송을 만나러 갈 계획이다.

 

 

 

 

♥ 월연대 입구에 서있는 이정표와 추화산에 관한 언내판이다.

 

 

 

 

♥ 월연대 입구에서 본 모습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편액이 크게 걸려 있고, 중앙에 방이 한 칸 있는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월연대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배롱나무인데, 참 고목이다. 백송나무 가는길을 따라 가 백송나무를 구경하기로 한다.

 

 

 

 

♥ 수령이 약 280년 정도 되었다는 백송 한 그루가 절벽 위애서 자라고 있는데, 주위 나무들이 산만하게 자라 뚜렷하지를 않아 조금은 아쉽다.

 

 

 

 

♥ 넓직한 펑지 너머로 낙화산이 자리하고 있다. 두 번이나 오른 산이다.

 

 

 

 

♥ 용평터널(월연터널)을 통과해 차가 있는 월연정 입구로 가기로 한다. 이 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철로로 만든 터널이었으나 경부선 철로가 복선으로 다시 만들어져 이곳은 차량이 다니도록 도로로 바뀌었단다. 왕복 1차로라 진입시 진입해도 되는지 아닌지 입구의 초록불을 잘 봐야한다. 보행은 할 수 있는데 안전이 극히 우려되는 곳이라고 한다.

 

 

 

 

♥ 차가 없는 틈을 타 인증 샷도 해주고..

 

 

 

 

♥ 터널과 터널 사이 언덕 축대에는 고드름이 취위를 대변해주고 있다.

 

 

 

 

♥ 영화 똥개 촬영지로 유명한데, 이곳 터널과 터널 사이에서 결투신을 찍었다고 한다.

 

 

 

 

♥ 터널을 조심해서 통과해 반대 편 출입구에 나와 위를 보니 월연철도라 쓰여 있다.

 

 

 

 

♥ 입구 언덕바지에 있는 안내판으로, 용평(백송)터널이라 쓰여 있다. 여러 이름을 가진 추억의 터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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