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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만년교~함박산~종암산~부곡온천

일시 : 2010. 05. 29(토)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영산 친구들의 모임인 기해생 동갑회 모임이 있는 날이라 아침에 애들 학교에 태워주고 바로 영산으로 가서 집에 차를 두고, 정류소 옆에서 김밥 두줄 사서 먼저 연지못과 만년교 그리고 호국공원의 모습을 디카에 담아 놓고 등산을 시작했다.

 

여러 친구들과 친지들이 등산했다고 해서 나도 꼭 등산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동행인이 없어도 혼자 강행을 했다. 08년도에 처음으로 함박산을 갔다 왔는데 고향이라 그런지 마음이 가벼움을 느꼈다. 함박산에서 종암산 까지는 능선이 아주 굴곡이 심했다. 한 봉우리를 완전히 내려 갔다가는 다시 오르는 기분이었다. 어떤 곳에서는 다음 봉우리를 쳐다 보고는 먼저 와!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많은 등산객이 찾지 않아서 인지 등산로는 많이 좁았다. 짧은 티를 입은 상태라 상당히 신경이 쓰였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 지지만 낮엔 초여름 날씨였다. 무척 많은 땀을 흘리어 중간 중간 자주 쉬면서 땀을 식혔다. 부곡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니 개운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윗도리와 모자는 아예 세탁을 했다.

 

등산 코스 : 집(10:10) ~ 연지못 ~ 호국 공원(10:40) ~ 함박산(해발 501m. 11:44) ~ 점심식사(12:50~13:15)

                  ~ 종암산(해발 545m. 13:55) ~ 부곡 배수지 ~ 그린 비치 호텔(15:00)

 

 

 

 

          ♥  멋있는 연지못에서 조망된 함박산

 

 

 

 

          ♥  6.25 전적비가 있는 남산에서 본 영산 전경

 

 

 

 

          ♥  6.25 전적비 - 이곳이 아주 치열했던 전적지였단다.

 

 

 

 

 

 

 

 

          ♥  생각보다 탐방로가 ....

 

 

 

 

          ♥  함박산 중턱의 너덜겅 지대

 

 

 

 

          ♥  조그마한 바위에 놓고 찍은 셀카

 

 

 

 

 

 

 

 

 

 

 

 

          ♥  구계(보름) 마을의 전경 - 멋잇는 법화암 뒷산과 병봉(고깔봉)이 마을을 지키는 듯 하다.

 

 

 

 

 

 

 

 

          ♥  종암산 정상

 

 

 

 

 

 

 

 

 

 

 

 

          ♥  종암산 주변에서 조망된 부곡 컨터리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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