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 화분에 이 다육이가 예쁜 노랑꽃을 피웠다. 가녀린 꽃이지만 벌들을 불러 모으는 등 할 짓은 다하는 앙증맞은 꽃이다.
이 루비는 햇빛을 많이 볼수록 동글동글 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진주 목걸이라는 예명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햇빛이 부족할 경우 길쭉해진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길쭉한 아이도 있고
동글동글한 아이들도 있는데 길쭉한 부분에 햇빛이 덜 보는 것 같다.
햇빛을 보면 보랏빛으로 물이 들지만 햇빛이 부족한곳에서는 초록색을 띤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