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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은은한 매화 향

봄의 전령사 매실나무 꽃이 활짝 피어 은은한 향을 내뿜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부산시내 곳곳에서 매화꽃이 활짝 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보다 생각 이상으로 빨리 개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명 : Prunus mume

분류 : 장미과 / 낙엽활엽소교목

 

 

 

 

활짝 핀 청초한 매화의 모습을 보노라면 대단히 매혹적이지요. 참고로 꽃 색깔은 원래 흰색이지만 살구와의 교잡에 의해서 색깔의 변화가 일어나 붉은색이 생긴다고 합니다.

 

 

 

 

 

매화나무라고도 하는데,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한답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둥근 모양이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난다고 합니다.

 

 

 

 

 

중국이 원산이며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는데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매화라 함은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줌으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였답니다.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하고, 꽃말은 고격·기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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