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의 핫플 죽성 드림세트장

일시 : 2024.0811(일요일)

날씨 : 맑음(폭염경보)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 죽성리 푸른 파도 넘실대는 한적한 바닷가 죽성성당(드림세트장)이 자리하고 있다. 성당도 예쁘고 아릿다운 해변이 바위섬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은 성당의 붉은 지붕과 대비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고 세트장을 구경 온 관광객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죽성성당(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바다의 푸른빛과 대조되는 붉은 성당이 오늘따라 눈에 장 띱니다. 바위 절벽 위에 지어진 세트장이라 이국적인 맛도 나는 그런 공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세트장 못지않게 바닷가 풍광이 끝내줍니다. 쪽빛바다와 바위섬 그리고 죽성항의 등대까지 전체가 펼쳐놓은 풍경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갖습니다.

 

 

 

 

죽성 드림세트장 - 유리창을 보면 정말로 정성들여 지은 세트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섬세하고 색유리까지..

 

 

 

 

부기 캐릭터 포토존 - 액자의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입니다. 액자 속으로 들어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따라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바다는 푸른 잉크를 뿌려놓은 듯한 쪽빛 바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부기가 옆에 와 앉으라고 하네요.

 

 

 

 

죽성 드림세트장 - SBS 드라마  "드림(DREAM)"의 메인 세트장이라고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죽성 드림홀 - 푸른 바다와 하늘을 연결하여 나만의 꿈을 꾸게 되는 포토존이라고 설명해놨습니다.

 

 

 

 

기장군 영화나들이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죽성 드라메세트장 인근의 볼거리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죽성리 왜성과 죽성리 해송 그리고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황학대를 소개하고 있네요.

 

 

 

 

죽성 드림세트장 아치 – 내부로 들어가기 직전 옆에 있는 공간으로 아치형 프레임 안에 펼쳐지는 기장의 바닷가 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딸내미들이 서로 인증샷을 해주고 있습니다.

 

 

 

 

성당 내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하게 전시품이 있지는 않습니다. 기장팔경을 소개한 부분이 눈에 띱니다. 밖은 대지가 펄펄 끊는데 내부는 너무너무 시원해 잠시 쉬기도 합니다.

 

 

 

 

기장의 바닷가는 유명한 게 또 있지요. 여러가지 이름을 붙인 등대들을 구경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지요. 

붕장어등대 · 갈매기등대 · 닭벼슬등대 · 젖병등대 · 야구등대 · 월드컵기념등대 · 도깨비등대 등 등

 

 

 

 

매바위가 있는 바닷가로 다시 나오니 마음만은 너무나 상쾌합니다. 올수록 아름답고 상쾌한 곳입니다.

 

 

 

 

방파제 테트라포트에는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들이 세겨져 있어 새롭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듯합니다.

드림 · 쌈마이웨이 · 갯마을 · 달의 여인 그리고 대호도 여기서 촬영했던 모양입니다.

 

 

 

죽성 드림세트장 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