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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청도의 자연 명소 "낙대폭포“

일시 : 2024.07.28.(일요일)
날씨 : 맑음
위 치 :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남산 중턱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청도 유등연지를 구경하고 남산 중턱에 위치한 낙대폭포를 구경하기로 한다. 이곳 역시 청도8경 중 한 곳이기도 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폭포이다. 혹독한 무더위라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주차공간이 많이 비어있다.
 
주차 : 관리소 입구 10여대 주차 공간 있음.
입장료 : 없음
 
 
 

대기암괴석의 깊은 계곡에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물소리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오늘은 수량이 적어 아쉬움이 가득한 폭포구경이다. 능선 정상이 바로 위라 꾸준히 수량이 많은 곳은 아닌 관계로 많은 비가 온 후 구경하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안내소를 통과한다. 화장실은 주차장 입구에 있다.
 
 
 
 

안내소 옆 언덕바지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낙대폭포에 관해 자세히 설명을 해놨다.
 
 
 
  

덥지만 여름의 짙은 녹음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조금 오르다 보면 계곡을 사이에 두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먼저 계곡을 건너 덱 계단(데크로드)을 이용해 폭포로 간다. 사진은 2021년 3월에 이곳을 구경하며 찍은 것이다. 
 
 
 
  

폭포에 도착하면 이정표가 서있다. 좌측 고개를 넘어가면 신둔사를 만날 수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자연 폭포로 청도8경 중의 하나라고 한다. 높이가 30여m나 되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일대 장관을 이루는 대단한 폭포라지만 수량이 적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좌측 사진은 3년 전 봄에 찍은 사진이다. 우째 그때가 수량이 더 많다. 명색이 장마철인데 이곳은 비가 온지 제법 된 모양이다. 그래도 짙은 녹음이 계곡을 덮고 있어 부족한 수량을 대신 해주는 느낌을 갖는다.
 
낙대폭포가 있는 주변 계곡이 범곡이라 불리며 범곡 폭포라고도 불린다는데 예로부터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약수폭포 또는 낙대약폭이라고도 불린단다.
 
 
 
  

낙대폭포 안내판

  
 
 
 

매미의 합창을 들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를 천천히 걸어 내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