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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금정산 고당봉~제2금샘 코스 등산

일시 : 2025.01.01.(수요일)

날씨 : 맑음

이동수단 : 대중교통

 

푸른 뱀의 해,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신선대 자락 일출 명소에서 맑고 깨끗한 해오름을 구경하고는

새해 첫날 첫 등산을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을 오르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겨울다운 추위지만 새해 첫 등산지로 택한 등객이 상당히 많고, 청명한 하늘이 새로운 한해를 밝히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등산코스 : 범어사 입구(12:20)~대웅전(12:28)~금강암 입구(12:50)~북문(13:10)~고모당(고모영신당. 13:40)

                 ~고당봉(13:44)~미륵봉(14:06)~미륵사(14:35)~천년송(14:51)~2금샘(15:00)~사시골 건넘

                (15:16)~유씨농원 입구(15:26)~암문(15:33)~땅곡길 105번 축사(15:37)~죽전마을 버스종점(15:45)

 

등산 거리 : 7,7km(총소요시간 : 3시간25)

 

등산 트립 :

부산 금정산 고당봉~제2금샘(범어사~. 2025-01-01).gpx
0.04MB

 

 

 

 

새해 첫날 고당봉을 찾은 많은 등객들이 정상에서의 인증 샷을 위해 긴 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범어사에서 시작해 고당봉~제2금샘~죽전마을로 이어지는 등로입니다.

 

 

 

 

범어사역 위 범어사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90번 버스로 환승해 범어사 입구에서 내려 등산을 시작합니다.

 

 

 

 

새해 첫날 범어사를 찾은 중생들이 엄청 많습니다. 음력 정월 초하루도 아닌데 말입니다.

 

 

 

 

범어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금강암 입구를 통과하면 구전으로 전하는 범어사 은행나무에 관안 이야기를 쓰놨습니다.

 

 

 

 

금정산 북문에 도착했습니다.

 

 

 

 

북문에서 올려다 본 고당봉입니다.

 

 

 

 

북문

 

 

 

 

세심정

 

 

 

 

금정산 탐방지원센터 옆에 2016년도 여름에 벼락 맞아 떨어진 고당봉 정상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황량한 고당샘의 모습입니다. 고당샘은 물이 항상 많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고모당(고모영신당) 외부의 모습입니다.

 

 

 

 

서두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수많은 등객들이 새해 고당봉의 정기를 받고자 이곳을 찾아 인증 샷을

하기위해 긴 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상석 사진만 찍고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미륵암(바위) 위 명품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매일같이 아름다운 풍광를 구경하고 

있으니까요. 

 

 

 

 

미륵암(바위)라고들 하는 곳입니다. 옛 조각가들이 우째 이 바위에 미륵불을 세기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제2금샘으로 가는데 먼저 만나는 미륵봉에서 천지도 구경하고 양지바른 곳에 앉아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점심을 해결하면서 찍은 낙동강 하구 방향입니다.

 

 

 

 

미륵사도 들러 산사의 풍경을 감상하고는 다시 되돌아 나가 제2금샘으로 갑니다.

 

 

 

 

미륵사에서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내려가면 만나는 천년송입니다. 볼수록 신기한 소나무입니다.

 

 

 

 

위의 천년송에서 10여분을 쉬엄쉬엄 내려가면 제2금샘에 도착합니다. 제2금샘에 올랐다가 오늘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사시골을 건너 죽전마을로 갈 것입니다. 여기서 사시골까지는 초행길이 되겠습니다.

 

 

 

 

제2금샘 - 오늘도 물이 제법 고영 있습니다. 멀리 의상봉이 뚜렷합니다.

 

 

 

 

금정산에서 가장 넓다고 하는 사시골을 건너 오면 갈림길에 닿는데 흰색 화살표대로 가면 사시골로해서

미륵사로 곧잘 갈 수 있습니다.

 

 

 

 

부산학생수련관 위 유씨농원 입구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도로를 건너 도원사와 시골농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금정산성 암문도 통과합니다.

 

 

 

 

암문에서 산길로 조금 내려오면 " 땅곡길 105번 축사"에 도착합니다. 금성동교회를 거쳐 종점으로 갑니다.

 

 

 

 

금성동 죽전마을 정보센터 옆 버스종점에 도착해서 새해 첫 등산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