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 트레일 - 경남

다도해를 품은 거제의 명산 노자산 등산

일시 : 2025. 11. 29.(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주차 : 거제자연휴양림(유료)

 

거제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는 해발 565m의 거제봉산(封山)을 이룩한 거제의 수봉이며, 조망이 끝내주는

노자산 등산을 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거제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등산 준비를 합니다.

 

노자산의 지명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불로영약인 산삼과 절경이 이 산에서 어우러져 늙지 아니하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다고 老子山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또 거제의 산 중에 제일 어른이라 하여 老子山이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등산 코스 : 거제자연휴양림(10:30)~전망대 갈림길(10:49)~임도(11:12)~흔들그네 전망대(11:26)~정상(11:33)~

                 전망대(11:46)~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윤슬정류장(12:07)~노자산 전망대(12:11)~정상 갈림길(12:30)~

                 거제자연휴양림(14:05)

 

등산 거리 : 7,2km(총 소요시간 : 3시간 35)

 

등산 트립 :

거제 노자산(2025-11-29).gpx
0.02MB

 

 

 

 

노자산은 조선 시대에 나무를 함부로 못 베게 했던 봉산에 지정되어 숲이 울창합니다. 그 때문인지 멸종위기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는데, 노자산 동쪽 사면인 학동리 동백숲(천연기념물 제233)은 희귀한 새,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팔색조(천연기념물 제204)의 번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능선 된비알을 따라 오른 코스의 궤적입니다.

 

 

 

 

거제자연휴양림 주차장(유료)에 주차 후 디목적데크장 방향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거제자연휴양림은 지금도 단풍이 싱싱합니다. 참나무류의 잎은 그의 다 떨어지고 단풍나무의 단풍만 남아있지만

을씨년스러운 면은 없어 좋습니다.

 

 

 

 

본격적인 등산을 하는데 계속 된비알의 연속입니다. 

 

 

 

 

출발지에서 노자산 정상까지의 거리로 중간쯤에 전망대로 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케이블카 상부 옆 

노자산 전망대를 일컷는 곳이라고 합니다.

 

 

 

 

갈림길을 지나니 조금 더 심한 된비알의 연속입니다. 찹찹한 기온이라 걷기는 아주 좋습니다. 이 나무들은 형제지간 같네요.

 

 

 

 

40여 분 심하지는 않지만 된비알을 올라 임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발 아래 펼쳐진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앞 해안이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이고 우측 돌출한 부분이 

갈곶리 해금강인 듯 합니다.

 

 

 

 

케이블카 상부인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윤슬정류장입니다.

 

 

 

 

임도에 도착해 300여 m 걷다보면 노자산 정상으로 가는 덱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정상까지 300m라고 합니다.

 

 

 

 

정상 못미친 지점에 전망대가 있는데 흔들그네에서 앉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면 저절로 세상만사를 잊게 합니다.

 

 

 

 

노자산 정상에 오르니 대부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여기 정상까지(편도 800m) 와서 구경을 하는데 정상석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인증 샷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지네들만 중요한지 남의 생각은 1도 없는...

 

 

 

 

사방이 탁 트인 정말로 끝내주는 풍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은 겨울에 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의 포인트는 다도해의 풍광이기에 다른 곳으로 시선이 뺏기는 일이 없이 깨끗하게 네 방향의 바다를 

볼 수 있으니까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발 아래 전망대로 가서 한 번 더 오션 뷰를 구경하고는 케이블카 상부 윤슬정류장으로 갑니다.

 

 

 

 

그네의자가 있는 전망대에서 나의 뒷모습도 한 컷하고..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윤슬정류장 입구에서 우측 노자산 전망대로 가서 멋있는 뷰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제법 많은 관광객이 올라 옵니다.

 

 

 

 

노자산 전망대에서 본 마늘바위 입니다. 마늘 같이 생긴 암봉으로 뫼바위 or 선녀봉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하산은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중간에 평평한 곳에서 점심도 해결하고 누리장나무 열매도 사진 찍기도 합니다.

 

 

 

 

빙빙 돌아가지만 편안한 하산길입니다. 임도를 걷다보니 케이블카 캐빈(Cabin)이 머리 바로 위로 지나갑니다.

 

 

 

 

거제목재문화체험장이며 모험의 숲 등이 있는 거제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 등산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