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 10. 25(토요일)
날씨 : 흐림~맑음
동행 : 친구(박종만)과 그의 처
주차 : 창녕 자하곡공영주차장(넓은 무료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경남 최고 억새군락지 화왕산의 억새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와 그의 처 3명이 자하곡주차장 위 도성암 입구
주차장에서 제1코스로 올라 억새 군무에 멍 때리기를 하고 정상에서 제3코스로 하산하는 억새 구경 등산을 합니다.
먼저 자하곡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사정이 있어 도성암 입구로 차로 이동해 여기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등산 코스 : 도성암 입구주차장(09:35)~제1·2코스 갈림길(09:40)~자하정(09:58)~두부바위(10:47)~
화왕산·비들재갈림길(11:10)~배바위(11:20)~서문(12:05)~화왕산 정상(12:18)~제3코스~
가족소나무(12:31)~도성암 입구(13:09)
등산 거리 : 5,0km(총 소요시간 : 3시간 34분)
등산 트립 :

화왕산의 억새 장관입니다. 억새태우기 등 억새 관리가 안되어 맣은 잡목들이 끼어 들어 서서히 변화가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장관입니다.
화왕산 정상부의 억새평원 넓이를 알아보니 18,5ha(약 5만 5천여 평)나 된다고 하고,둘레가 2,6km나 된다고 합니다.

도성암 입구에서 시작해 제1코스~정상~제3코스로 하산한 오늘 등산의 궤적입니다.

자하곡주차장 입구 언덕바지에 세워져 있는 자하동천 빗돌인데 이 주위에 주차를 했다가 도성암입구로 이동해 등산을
시작합니다.
자하동천은 자하곡 계곡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산행 코스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자하동천(紫霞洞天)'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좋아서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제1,2등산로와 제3등산로 갈림길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고 제1코스를 택해 등산을 시작합니다.

쉬엄쉬엄 황소걸음으로 20여 분 능선을 오르니 자하정에 도착합니다. 10월 하순이지만 땀은 줄줄입니다.

전망 좋은 바위에서 올려다 본 화왕산 정상 모습입니다. 날씨가 맑았다가 심하게 구름이 끼었다가를 반복합니다.

같은 전망 좋은 바위에서 반대 방향의 모습입니다. 창녕읍은 나름 밝은데 조망되는 자굴산과 한우산 등은 흐릿합니다.

제1코스는 제법 된비알이고 바위 코스의 연속이라 조금은 조심해야하는 코스인데, 걸을수록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등산로에 있는 두부바위입니다.

옥천 비들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만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비들재에서의 거리가 3,5km나 되네요.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 화왕산의 넓은 분지를 봅니다. 역광이 아니라 여기서는 억새가 피었는지 조차 가늠이 안되네요.
감시초소 같은 건 '창녕 화왕산 소방무선중계소'입니다. 그 위 큰 바위무리가 옛날 억새태우기 행사 때 큰 사고가 났던
배바위이지요.

배바위 바로 밑에 있는 곰바위입니다. 영판 곰이 앉아 있는 형상입니다.


배바위에 올라 관룡산과 구룡산의 멋있는 산줄기를 구경합니다. 마침 사진 찍는 타이밍이 구름이 많아 본연의 멋을 표현 못해
아쉽습니다.
거대한 바윗덩이인 배바위라는 이름은 천지개벽 때 배를 묶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문으로 가는 억새평원 장관입니다.


우리도 화왕산성에 올라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를 감상하며 김밥 한줄과 믹스커피 한잔씩 마시며 끼니를 해결ㅎ했습니다.

서문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카드는 안되지만 이체는 되고 한개 2,500원이랍니다.

서문으로해서 내려가는 코스가 '2등산로'입니다.

성곽 위에서 배바위 쪽을 본 모습으로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는 등객들의 모습도 장관입니다.
여기서 보는 동문 쪽은 순광이라 기냥 밋밋하게 보입니다. 동뭉까지 가보지 않은 등산은 오늘이 처음인 듯합니다.


소원바위도 지나고 미소바위도 지나며 정상으로 향합니다.

화왕산 정상 - 줄을 서서 인증 샷을 하고 있어 타이밍을 봐 정상석만 찍고는 제3코스를 따라 하산을 합니다.

정상부에서 본 서문과 배바위 방향입니다.

가족소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소나무입니다. 여러개의 주간으로 자라고 있네요. 제3코스는 제1코스와는 다르게
암릉구간이 아니라 육산 등로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로 오르는 등산객도 상당히 많습니다.

내려오다보니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ㅇ에 관한 안내판이 있는데, 여기가 잠시 쉬어가는 쉼터 역할을 하네요.
이 주위가 소나무 숲 쉼터인가 봅니다.

도성암에 도착해 즐거운 등산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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