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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김해 힐링 산책로 / 반룡산 둘레길

일시: 2026. 5. 2.(일요일)

날씨: 흐림

동행: 아들

주차: 반룡산공원 입구 주차장(무료)

 

김해 장유의 신도시 남해고속도로 지선 부근에 위치한 야트막한 동네 뒷동산 반룡산둘레길을 산책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반룡산공원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해 이동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반룡산공원이 들어선 지역을 춘화곡(春花谷)’이라 부른다고 하는데, ‘봄꽃이 먼저 피는 골짜기를 뜻하며

예전에 자연부락이 있었으나 개발되면서 마을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공원을 조성해 쉼터와 장미원을

가꾸고, 이팝나무 철쭉 등을 심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지금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등산 경로: 반룡산공원 주차장(13:35)~김해목재문화박물관(둘레길 들머리. 13:37)~덱 전망대(14:00)~

                장유1·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갈림길(14:28)~반룡산 정상·장유2·장유중학교 사거리(14:31)

                ~반룡산 정상(14:43)~(반룡산 정상·장유2·장유중학교 사거리)~일동미라주더파크 아파트 사거리

                (15:11)~누가 병원 갈림길(15:32)~체육공원 쉼터 사거리(15:34)~화산정사(15:42)~반룡산 공원(춘화곡)

               전망대(15:55)~반룡산공원 주차장(15:58)

 

등산 거리: 5,7(총 소요시간: 2시간 23)

 

등산 트립:

김해 반룡산둘레길(2026-05-02).gpx
0.01MB

 

 

 

 

오늘 등산한 궤적으로 반룡산공원 주차장에서 둘레길을 걸어 장유중학교 갈림길에서 반룡산 정상을 오르고는 다시

내려와 둘레길을 걸은 것입니다.

 

 

 

 

반룡산공원 주차장에서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아까시나무(일반 사람이 말하는 아카시아 향기) 꽃향기가 잔동을 하는 아주 상쾌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아래 반룡산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종합안내도를 보며 숲속길로 들어 갑니다.

아까시 꽃향기가 너무나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숲속에서 군락을 이루고 살아가는 수호초가 싱싱합니다. 꽃은 벌써 피어서는 진 모양입니다.

 

 

 

 

데크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관경입니다.

 

 

 

 

데크 전망대에서 내려서면 임도이고 임도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우측으로 반룡산둘레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호젖한 숲속길입니다. 전망이 트인 곳 외에는 아예 나무 사이로도 외부와 차단이 된 숲속길이라 멍때리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국수나무도 작은 꽃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옥녀꽃대는 활짝 피었고 말나리는 개화를 위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룡산 정상 가는 길은 수박의 겉모습처럼  여러 곳에서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신문에서 소개한 대로 장유중학교

갈림길에서 정상을 오르고는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둘레길을 계속 걷기로 합니다.

 

 

 

 

반룡산 정상은 6각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정상 데크 전망대에 세워져 있는 반룡산(실봉산) 마날제의 유래를 읽어 봅니다.

반룡산(237m)에서 열리는 반룡산 만날제는 추석 무렵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산정에서 '만남의 날' 풍속이 70년대 초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시집간 여성들이 농한기에 외출을

허락받아 친정과 시댁의 중간 지점(산마루)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던 풍속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정상 전망대에서 보이는 장유신도시입니다.

장유신도시 뒤로 멀리 무척산 토곡산과 낙남정간이 지나가는 분성산 신어산이 확인됩니다.

 

 

 

 

정상 탁자에서 잠시 쉬고 있는 아들입니다.

 

 

 

 

장유중학교 갈림길까지 내려와 둘레길(숲길)을 계속 걷습니다. 신장유 일동미라주 갈림길을 지납니다.

 

 

 

 

누가병원 갈림길도 지나면 체육공원 쉼터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출발했던 반룡산공원 주차장까지는

400m 거리라네요.

 

 

 

 

소나무만 울창한 숲길도 있습니다.

 

 

 

 

화산정사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등재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앞 뜰 가장자리에 있는 뜰보리수 열매도 몇 개

따먹어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바로 반룡산공원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습니다. 옆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반룡산공원에 닿습니다. 공원을 따라 내려가면 주차한 공원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반룡산공원 상부의 모습입니다.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 숲 뒤로 신시가지를 바라보며 내려가 주차장에서 등산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