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일시 : 2010. 08. 04(수요일)
날씨 : 흐림
동행자 : 진수
여름휴가 중에서도 일탈의 즐거움을 갖고자 오늘은 큰 맘 먹고 진수를 데리고 창원의 대암산 ~ 비음산 ~ 용추계곡 코스를 등산했다. 신문에 여름 산행지로 제격이라며 소개한 내용도 챙기고, 들머리 주변에서 주변에서 김밥과 진수가 마실 이온음료도 구입했다.
전체적인 등산 코스는 그리 심하지 않고 주위 조망도 좋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린게 천만다행이지 바람 한점 없는 상태에서 햇볕까지 내리 쬐었으면 정말로 고생께나 했응 것이다. 바람도 너무 더워 낮잠을 자는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다 폭염속의 안개 그리고 무풍지대이다 보니 땀이 비오듯 흘려 내렸다.
어디하나 바람 부는 곳이 없었다. 마루금을 걸을때도 정상의 정자안에서도 바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진수가 힘들어 처량하게 보였다. 다행히 완주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흐린 날씨에 안개까지 끼어 창원시내와 김해 진례지역의 경관도 또렷이 볼수가 없어 아쉬웠다.
용추계곡 제3교 밑에서 족욕을 했는데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등산 코스 : 대암초등학교(10:00) ~ 굴다리 ~ 물레방아 ~ 안내판 ~ 제1·2·3 약수터 ~ 안부
(용지봉 갈림길. 11:25) ~ 나무계단 ~ 대암산 정상(12:05) ~ 장군바위(12:15) ~ 점심식사
(12:40~13:05) ~ 내대암봉(13:10) 개월촌 등산객 웰빙 셈터 ~ 남산재(13:38) ~ 청라봉(15:55)
~ 비음산(14:15) ~ 창원 진례 산성 남문(14:48) ~포곡정(14:56) ~ 용추계곡(11교~1교) ~
용추주차장(16:20)
♥ 등산로 입구로 물레방아가 열심히 돌아 가고 있다.
♥ 제1약수터
♥ 제2 약수터
♥ 제3약수터
♥ 안부 쉼터(용지봉 갈림길)
♥ 헬기장에서 바라본 대암산 정상
♥ 한여름의 전령사 고추잠자리를 보는게 아닌데.. 창원시내가 안개로 선명하게 보이질 않았다.
♥ 장군바위 - 높은곳에 서서 부하들을 호령하는 장군의 기개를 엿볼수 있는 바위.
일명 엄지바위라고도 한다.
♥ 내대암봉에서 바라본 김해시 진례면 평지마을과 평지 저수지 전경
♥ 내대암봉 전경
♥ 개월촌 등산객 웰빙 쉼터
♥ 용케도 뿌리를 내려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
♥ 창원 진례 산성 남문 주위의 남아 있는 산성 모습
♥ 벼락맞은 느티나무 - 썩은 부분에 장수말벌 집이 있었다.
♥ 포곡정 약수터 - 더위에 물도 그의 떨어 졌는데 목도 축이고 물도 새로 가득 담았다. 이곳부터
용추계곡이 시작 된되다.
♥ 공룡 화석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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