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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즐거운 기차여행 - 안동민속박물관

일시 : 2010.09.25

 

초등학교 6학년인 진수가 아직 기차를 한번도 타보지를 못해 추석 연휴를 맞아 기차여행을 떠났다.

 

마침 인터넷으로 코레일 예약을 시도하니 좌석이 남아 있어 안동을 택해 예약했고, 오늘 즐거운 기차여행을 했다.

 

안동은 지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2010"이 개최되고 있는 중이고, 더불어 안동지역의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3시간 55분 걸려 안동에 도착했는데, 도시와 농촌마을 그리고 해변의 자연 풍경을 구경하기는 편안하고 좋았으나 시간은 많이 소요되었다.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민속박물관과 안동민속촌 그리고 월영교와 월영공원을 구경하고, 안동찜닭을 주문해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탈춤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 축제 공연장에서 여러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아쉬운 것은 관광할 계획이었던 도산서원은 가지 못했다. 차가 없으니 이동에 많은 지장이 있었다.

 

 

 

 

안동민속박물관

첫 관광지 안동민속박물관을 택해 이곳의 전시품들을 자세히 관찰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총 171,630의 부지에 옥내박물관과 야외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내 박물관에는 안동지방 문화의 특징인 유화, 특히 관혼상제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아울러 이 지방 특유의 민속놀이를 모형전시하고 있으며 영상 관람을 위하여 시청각실과 영상실도 갖추고 있다.

 

야외박물관에는 보물인 석빙고를 비롯하여 안동댐 건설시 수몰지역에 산재하던 전통 고가옥 등 20여점의 중요 생활문화 자료들을 이전 전시하고 있다. 안동문화권의 민속 문화를 조사·연구·보존·전시함으로써 국민의 사회교육의 장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며 올바른 지방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건립된 공공시설이라고 한다.

 

 

 

 

 

 

 

 

 

 

 

 

 

 

 

 

 

 

 

 

 

 

 

 

 

 

 

 

 

 

         ▲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복주(안동)로 몽진(1361년) 하였다가 환도한 후 이곳을 안동대도호부

              로 승격시키고 친히 :안동웅부"란 현판을 써서 하사하였다고 전한다. 그 후 안동 관아에 걸려 있다가 1896년 

              행정구역 개편 후 안동군 청사에 걸려 있던 것을 1998년 5월 4일 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고 있다. 

 

 

 

 

동제당 - 동제당은 주로 마을 어귀에 있으며 수호신을 모시는 매우 신성한 곳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요여(영여)

 

 

 

 

 

 

 

 

 도산서원의 모형도

 

 

 

 

 

 

 

 

       석조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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