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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진달래

 

무지산 등산을 하다 앞에서 반기고 있는 진달래를 발견하고 멈춰서서 카메라에 담았다.

아직 조금은 빠른 개화에 반갑기 그지없고 또한 무거운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런 소소한 주변이 즐거움의 미학 그 근본이라 생각된다.

진달래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전국의 산야에 분포한다.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과 "절제"라고 한다.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lucidum Nakai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진달래과

 

꽃은 양성화로 가지 끝에 2~5개의 진한 분홍색의 꽃이 모여 달림.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1개의 암술이 있음.

높이 2~3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색으로 어린가지는 연한 갈색을 띠고 비늘조각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 약간의 비늘조각이 있으며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양성화로 가지 끝에 2~5개의 진한 분홍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원통 모양이고 암술대가 길게 남는다. 꽃을 먹을 수 있어서 ‘참꽃’이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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