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과의 양치식물로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한다.
본 종의 포자엽은 30~70㎝이고 길이는 60~90㎝로 기부는 좁고 직립한다.
잎 기부로부터 잎 끝까지의 형태는 V자형으로 상부에는 2~3회 우상으로 갈라져서 늘어진다.
잎 표면은 회녹색이고 뒷면은 녹백색이다.
외투엽은 원형으로 불룩하게 튀어 나오고 처음에는 녹색, 후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착생의 관엽식물로 박쥐란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나 화재로는 일반적이지는 않다.
사슴 뿔을 닮아 밑으로 처지는 잎의 형태가 재미있고
잎을 잘라내어 조형 작품이나 현대화 등에 이용하기도 한다.
잎이 크기 때문에 작은 작품에 적당하지 않지만 성상에 구애되지 않고
잎을 겹쳐 눕히거나 자유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액센트로 색채적인 양화를 배합시켜 잎 색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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