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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누리장나무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 잎 밑이 심장밑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라고 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생약의 해주상산은 잔 가지와 뿌리를 말린 것인데,

한방에서 기침·감창에 사용한다. 한국(황해·강원 이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분류 : 낙엽관목 / 마편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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