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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이기대 해안 산책로 걷기

일시 : 2012년 10월 6일(토요일)

날씨 : 흐림 ~ 맑음

동행자 : 이성원

 

친구 이성원과 이기대 해안 산책로를 트래킹 했다. 출발 전엔 엄광산 코스를 등산하기로 했는데 친구가 안 가본 이곳을 가보고 싶다고 전에부터 이야기를 한 생각이 나서 급히 코스를 변경했다.

 

내야 자주 가는 곳인데 그래도 이곳을 찾으면 가슴이 탁 트이고 항상 기분이 상쾌함을 느낀다. 친구는 아주 좋아라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급한 것 없이 쉴멍 놀멍 갔다.

 

처음 온 친구한테 치마바위에 관한 얘기며 농바위에 관해 이야기도 해주었다.

 

 

 

 

 

 

 

 

 

 

 

 

 

 

 

 

 

 

 

 

                ♥  친구도 환상적인 절경에 매료되어 디카에 폰에 담는다고 정신이 없다.

 

 

 

 

 

 

 

 

                ♥  11시 반 경에 이기대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섶자리 ~ 동생말 ~ 어울마당 ~ 치마바위 ~

                농바위 ~ 오륙도 선착장에 오니 오후 3시가 넘었다.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라 배가 출출했다.

                선착장의 해산물 판매장에서 문어를 사서 소주 한병과 함께 허기를 달랬다.

 

                       

 

 

 

 

 

 

                ♥  오륙도 섬이 바로 앞에 있는 이곳을 기점으로 동해와 남해로 나뉜다.

                부산의 갈맷길이기도 하며 해파랑길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참고로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고성 통일전망대 688km 구간을 잇는 국내 최장트레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