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트레일 - 경북 · 울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주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다녀오다. 일시 : 2010. 09. 12. 일요일날씨 : 비~흐림동행 : 용호동 한마음 산악회(회비 : 20,000원) 비가 개일 것 이란 희망을 갖고 처음으로 용호동 한마음 산악회를 따라 등산에 동행했다. 38년 만에 올 6월 개방된 가야산 만물상 코스라 전국의 수많은 등산팀이 찾고 있었다. 주말에 평균 2,000여명이 이곳을 찾는다는데, 넓지않은 탐방로를 이용하기에는 정체되어 상당히 불편했다. 처음 공지에는 만물상 코스로 가야산 정상 그리고 해인사로 하산한다고 되어있어 힘들어도 기회니까 가자고 바로 결심했는데, 현실 여건이 그러질 못해 아쉬웠다. 그치지 않는 비에 1회용 우의를 입고 한손엔 우산을 쓰고 또 한손엔 등산스틱. 후덥지근한 날씨에 구름과 안개로 만 가지 형상을 구경해야할 시야는 막혀있고, 그기다 .. 더보기 언양 고헌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10.05.15(토요일)날씨 : 흐림동행자 : 없음 영남 알프스의 대표적인 산 중의 하나인 고헌산을 처음으로 등산했다. 가지산(1240m). 신불산(1209m). 천황산 사자봉(1189m). 운문산(1188m). 재약산(1108m). 간월산(1083m). 영취산(1081m)이 한곳에 뭉쳐 멋과 웅장함을 고헌산 정상에서 한눈에 다 볼 수 있었다. 처음 출발할 때는 많이 망설였다. 직원과 둘이서 가기로 약속했으되 다른 직원 당직 대신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무안의 영취산 등산때 처럼 두려움의 등산을 하느냐 아님 자신있고 편안한 산을 택해 혼자 갈까라고 생각을 깊게했다. 영남알프스 군락의 산들은 대부분 2번이상 등산을 했는데 유독 고헌산만 가보지를 않아서 굳게 마음을 먹고 출발했다. 등산 도중.. 더보기 대운산(네 번째) 일시 : 2005.05.08 대운산 첫 등산을 97년 2월 2일 신영호. 김성진과 함께 하고 오늘이 네번째인데 공교롭게도 네번 다 신영호 친구와 동행했다. 99년 친구 이승삼과 함께 해 서창장날 시장 안에서 오리찌게와 소주 한잔한 기억도 새록새록 하다. 평소대로 서창에서 등산은 시작 되었는데, 오늘은 가보지 않았던 코스를 택해 등산을 했다. 가까울줄 알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더 힘들고 거리도 제법 멀었다. 그러나 고생후 즐거움이 온다고 고바위를 치고 올라간 후에 능선 타는게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등산후 명곡 가든에서 서창 주차장까지는 택시를 불러 이동했다. 대운산 3번째 등산때는 여기서 주차장까지 투벅투벅 걸었는데 30분이 더 소요된 적이 있다. 등산코스 : 서창(11:30) ~ 610고지(13:00) .. 더보기 운문산을 등산하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88m이다. 영남 7산 가운데 하나로, 가지산(1,240m)·천황산(1,189m) 등과 함께 이른바 영남알프스를 이룬다. 바우산악회(회비 15.000원)를 따라 친구 손상덕과 동행했다. 항상 등산의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날이다. 완연한 봄이라 츄리닝 윗도리를 준비하고, 밥도 보온밥통이 아니고 일반 도시락에 싸 갔는데 한두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눈으로 변해 제법 내렸다. 상운암에서 정상까지 아이젠이 필요할 정도로 미끄러웠다. 정상에서 밥먹는 것도 추워서 정말로 혼이났다. 정말로 고생한 등산이었다. 등산 코스 : 동부시외버스 정류소옆(08:80) ~ 석골사(10:48) ~ 상운암(12:28) ~ 운문산 정상(13:03) ~.. 더보기 운제산(99.02.07)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와 대송면 산여리에 위치한 운제산(해발 471m)을 산우리 산악회(회비 18.000원)를 따라 등산했다. 철저한 회원들만 가는 곳인줄 모르고 나 혼자만 객이 되어 조용히(쓸쓸하게)등산하고 돌아왔다. 들머리인 오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신라 진평왕때 창건하였다고 하고 삼국유사에 나오는 절 이름 가운데 몇 안되는 현존사찰의 하나이다. 혜공. 원효. 자장. 의상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병대 교육 훈련장이 있는 관계로 등산로가 반질반질하여 등산로가 먼지 범벅이엇다. 주등산로 외엔 모두 폐쇠되어 산악회에서 계획한 등산은 이뤄지지 않았다. 등산 코스 : 조방앞 현대백화점(08:10) ~ 운제산 오어사(10:50) ~ 자장암(11:00).. 더보기 육화산을 등산하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한 육화산(해발 674m)을 내동에서등산을 시작했다.두타산악회(회비 15.000원)를 따라 처음 계획은 육화산 ~ 통소계곡을 등산할려고 했으나 회장의 안내 실수로 약 2시간 가량 정상 주위에서 등산로를 헤매다가 통과했던 동문사 방향으로 하산했다. 짙은 구름에 지도도 준비되지 않아 엄청 헤매었다. 재미있게 육화산 등산은 경북 청도에서 시작하고 구만산 통소계곡은 밀양 산내면에 속해 두곳을 다 등산했으면 그것도 추억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인데, 탁 트인 전망과 멋있는 능선이라고 어디든 소개되어 있었지만 오늘은 짙은 안개와 구름으로 앞뒤 분간이 되지 않았다.한참 헤맨후 정상부근에서 통소계곡 가는 들머리를 찾았지만 야간 장비 준비된 사람도 없어 의논한 결과 늦어서 위험하고 하니 되돌아 가자.. 더보기 청도 남산을 등산하다. 청도의 진산인 남산(해발 870m)을 친구 신영호와 함께 두타산악회(회비 15.000원)를 따라 등산했다.부산역(08:40)에서 출발해 청도역(09:50)에서 시내버스로 각남면 칠성리로 이동하고 칠성교에서 등산을 시작했다.약 두시간의 오르막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산하면서 보이는 탁트인 전망은 끝내주었다. 멀리서 보이는 옆 계곡의 낙대폭포는 정말로 장관이었다. 원래 계획은 청도 남산과 밀양 화악산을 함께 등산할 계획이었으나 친구의 개인적인 약속이 있어 둘이서 개인행동으로 남산만 종주했다. 등산 코스 : 칠성교(10:15) ~ 남산 정상(12:15) ~ 남산 봉수대(13:13) ~ 점심식사(13:30~14:05) ~ 용화사 ~ 보현사 (15:15) ~ 청도역 ◎◎ 추.. 더보기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문수산을 등산하다. 신문의 가볼만한 산 안내도를 들고 혼자 물어 물어 찾아갔다. 노포동역에서 율리(영해)까지 울산행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짧은 코스이기게 그리 어렵지 않게 등산을 할 수 있었다. 혼자 직접 찾아가는 등산은 처음이다. 잡념을 잊고 집중하여 걷는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가지고 갔던 점심은 그냥두고 문수사에서 점심을 공양 받아 먹었다. 등산 코스 : 율리(11:13) ~ 주차장(12:00) ~ 문수사(12:17) ~ 문수산(12:53) ~ 망해사(14:15) ~ 하산완료(14:33) ◎◎ 추억의 스캔 사진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