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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김해 분성산 등줄기를 걷다.

일시 : 2015.6.21.(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모아산악회 회원 등 총 9

 

김해 시가지를 툭 튀어 나온 분성산을 등산하였다. 반가운 산악회 회원님들과 여름 산행지로 그래도 괜찮은 코스라 소개되고, 부산서 가까우며 비탈이 심하지 않아 걷기도 편하다. 숲 그늘로 가득해 더위를 잊게도 하는 코스이다.

 

등산코스 : 경전철 가야대역(09:28)~가야대학교~임도~갈림길()~산길진입()~능선삼거리(10:45)~

                 수로봉(해발 418m. 10:53)~김해 천문대(11:56)~분성산 정상(12:04. 점심식사 12:07~13:07)~

                 가야테마파크(13:23)~분산성 입구(13:32)~~해은사(13:41)~충의각(13:45)~봉수대

                 (만장대. 13:59 )~체육시설(13:59)~한덕아파트정류장(14:29)

 

등산거리 : 8,68km(총소요시간 : 5시간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김해 분성산(2015-06-21).gpx
0.05MB

 

 

   

 

 

 

 

 

♥  오늘 등산한 코스의 위성지도이다.

 

 

 

 

♥  (09:28) 가야대역에서 모두들 모여 인사를 하고 가야대학교로 향한다. 가야대역 2번 출구 너머 행단보도를 건너 직선코스로 올라가면 가야대 앞 4거리에 닿는다.

 

          

 

 

 

 

 

 

♥  (09:46) 가야대학교 앞 사거리 - 대학교로 들어간다.

 

         

 

 

♥  (10:03) 대학 교정을 걸어 천문대로 가는 기야대 등산로를 걷는다.

 

         

 

 

♥  (10:09) 삼거리 갈림길 - 옛날 공병부대가 있었는데 그곳에 공병탑이 있는 모양이다.

 

 

 

         

♥  (10:13)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든다. 산길의 시작점은 마사라 조심해야 할 듯

 

 

 

          

♥  (10:45) 능선갈림길 - 해발 고도 373m로 오늘의 산행 중 오름이 심한 곳이다. 흐린 날씨지만 습도가 높고 바람도 한 점 없는 고요함에 땀이 줄 줄이다. 그래도 이렇게 한 팀으로 등산 하기도 오랜만이다. 능선에서도 숲이 우거져 조망은 나무 사이로..

 

 

        

 

♥  (11:00) 수로봉 - 김해가 본토인 동행자도 이곳이 수로봉인 줄 모른단다. 정상석도 지난 5월말에 세웠다고 기록 되어있다.

 

 

 

          

♥  (11:58) 김해 천문대 입구 - 처음 시작한 대학교 뒤 임도가 여기까지 이어져 있는데 일행은 그 옆으로 난 산길을 걸었다. 오는 도중 자주 마주치기도 한다.

 

 

 

          

 

 

 

 

♥  (12:03) 김해 천문대의 겉을 한번 둘러본다. 날씨 탓인가? 오늘 휴장이다. 여기까지 오는 도중 비도 찔끔 몇 방울

내리기도 했는데, 안개까지 걷히지 않은 구름 많은 날씨라 김해시가지가 온통 잿빛이다.

 

 

          

 

 

 

 

 

♥  일성정시의 - 측정 방법을 설명해놨다.

 

 

 

                                                                                                                    

♥  (12:06) 분성산 정상에서의 인증 샷 - 분성산의 예 이름이 분산이란 표지석이 있다.

 

 

 

 

 

 

 

 

♥  가까운 거리인데 흐린 날씨로 분산성이 희미한 게 멀리도 보인다.

 

 

 

 

♥  (12:07~13:07) 어디서도 부럽지 않을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각자가 갖고 온 담금주도 한잔씩 맛보고..

 

          

 

 

 

 

 

 

♥  (13:26) 가야테마파크의 전경 - 일행들은 들어가 구경하기로 하고 나는 시간에 쫓겨 분리해 혼자의 나머지 등산을 즐기기로 ..

 

 

 

 

 

 

 

 

♥  (13:31) 해은사 방향으로 향한다 - 가야하늘길이기도 하네..

 

 

 

        

♥  (13:36) 분산성에 관한 설명이 있는 지점

 

분산성은 사적 제66호다. 김해평야와 시내, 낙동강,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성으로 산 정상부를 거대한 띠처럼     둘러싸고 있다김해시 자료에 따르면 시내 쪽 경사면에 923.7m의 성벽이 남았다고 한다처음 축조된 연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복원 당시 가야와 신라 토기 파편이 많이 발견돼 삼국시대 이전의 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산성은 그러나 흥선대원군이 외적을 물리치는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을 요구한 '만 길이나 되는 높은 대'로 하명한 뒤부터 '만장대'로 더 널리 불리고 있단다. - 부산일보 발췌     

 

 

 

 

 

 

 

 

 

 

 

 

♥  (13:39) 해은사 - 창건설화에 의하면 '해은사(海恩寺)'라는 이름은 허황후(許皇后)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무사히 바다를

건너왔기에 풍랑을 막아준 바다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  (13:51) 충의각 - 해은사에서 가직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충의각은 분산성 수축 내력을 기록한 4개의 비석을 보관한 집이다.

 

 

 

 

 

 

 

 

 

 

 

 

 

 

 

 

 

 

 

 

♥  (13:56) 분산성 고인돌

 

 

     

 

 

 

 

 

 

 

 

 

 

 

 

 

♥  (13:59) 분산성(만장대) 봉수대 - 고인돌에서 바로 앞에 위치한다. 봉수대의 위치는 역시.. 김해 시가지가 한눈에..

아래의 사진은 신어산 전경이다.

 

 

 

         

 

 

 

 

♥  (14:05) 체육시설을 지나고 - 올망졸망 바위가 있는 능선을 바쁜 마음으로 하산을 재촉한다.

 

 

         

 

 

 

 

 

 

 

 

 

 

 

 

 

♥  (14:29) 날머리인 한덕아파트 뒤(가야로 405) - 한덕아파트 앞 가야로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유장에서 등산을 마무리 하고, 부산 덕천교차로로 나오는 128-1 8-1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128-1번 버스를 타고 대저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