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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암남공원~송도해수욕장의 볼레길을 야간 트레일하다.

일시 : 2019.07.12.(금요일)

날씨 : 흐림

 

감천항 동쪽 끝자락 방파제가 있는 부산환경공단 중앙사업소에서 시작해 송도 볼레길을 걸어 송도해수욕장까지 야간의 풍경을 감상할 겸 트레킹을 즐기기로 한다.

 

트레일 코스 : 부산환경공단 중앙사업소(18:08)~두도전망대(18:21)~포구나무 쉼터(18:40)~동백나무길 전망대

                      (18:54)~구름다리(19:01)~암남공원 입구(19:11)~암남공원 공용주차장(19:15)~송도오션파크(19:55)

                      ~현인 노래비(20:09)~거북섬(20:28)~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20:42)

 

트레일 거리 : 5,33km(총소요시간 : 2시간33)

 

트레일 트립 :

암남공원~송도해수욕장(2019-07-12) .gpx
0.03MB

 

 

 

 

                   🤍 오늘 야간에 트레킹한 코스의 위성지도이다.

 

 

 

 

🤍  (18:08) 버스 정류장 이름이 수산물 가공단지 입구인 부산환경공단 중앙사업소 입구에서 모짓개 명상길을 걸으며

트레킹을 시작한다. ¨비내리는 모지포¨라는 표석도 있고 정자가 연못 속에 있어 쉼터도 있으며 멋있는 암벽에 걸쳐있는 물레방아도 만들어져 있다.

 

 

 

         

🤍 비 내리는 모지포(모짓개 명상길)라는 빗돌도 서있다.

 

 

 

 

🤍 환경공단 뒤 지하수가 샘솟는 연못이다.

 

 

 

 

🤍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이 없어 물레방아는 장식용이다.

 

 

 

 

🤍  (18:15) 환경 공단 뒤쪽에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  늦둥이 아까시나무 꽃 그것도 한송이가 피어 반짝이고 있다.

 

 

 

 

🤍  (18:19) 암남공원의 능선에 올랐다. 먼저 우측으로 두도 전망대로 갔다가 둘러서 돌아 나올 것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해안 절경으로 암남공원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 수 있다.

 

         

 

 

🤍 해안 절경이 끝내준다.

 

 

 

 

🤍  (18:21) 두도전망대에 도착했다. 가슴이 확 뚤리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두도의 아름다움은 물론 웅장한 감천항

방파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두도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 되어있다.

 

        

 

 

🤍 두도의 모습이다. 바닷가 사림들의 잔인한 표현으로 대가리섬이라고 한단다.

 

 

 

 

🤍 두도전망대에서 본 감천항 방파제이다.

 

 

 

 

🤍  (18:31) 배풍등이 숲속에서 환하게 피어 있다.

 

         

 

 

🤍  (18:34) 휘어진 소나무를 볼 때마다 안스럽게 보인다. 또한 뿌리를 다 들어 내어 지나는 탐방객에게 다 밟히는

소나무(아래 사진)도 미안스럽고..

 

          

 

 

♥  (18:36) 주아를 품고 있는 참나리가 진하게 피어 숲속의 포인트를 주고 있다.

 

          

 

 

🤍  (18:37) 위로 바로 가면 희망정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우측 해안길을 걷는다.

 

     

 

    

🤍  (18:40) 포구나무 쉼터에 도착했다. 이른 봄에 노루귀 꽃이 많이 피는 서식지이기도 하다.

 

     

    

 

🤍  (18:48) 포구나무 쉼터에서 지능선에 오르면 갈림길이 두군데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암남공원 입구를 가리키는

해안길을 걷는다.

 

         

 

 

🤍  (18:50) 확 트인 해안길에서 보이는 영도 봉래산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 참 멋있다. 이런 모습을 쉽게 구경한다는 것

복 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  (18:54) 동백나무길 전망대의 모습이다. 포포 존 사이로 들어 오는 묘박지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 동백나무길 전망대에 관한 안내판이다.

 

 

 

 

🤍  (18:58) 해안을 끼고 산책로를 걷는 기분 끝내준다.

 

         

 

 

🤍  (18:59) 묘박지에 정박한 한산한 배들이며 힘차게 달리는 배의 선 멋있고 아름답다.

 

          

 

 

🤍  (19:00) 볼레길을 걷다가 뒤돌아 보니 처음 봤던 두도가 눈에 들어 온다. 당겨 본 모습이다.

 

 

 

          

🤍  (19:01) 구름다리에 도착했다. 좌측으로는 긴 계단길을 올라 주 능선으로 가고 직진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상층부로

간다. 흔들거리는 구름다리를 건는다.

        

 

 

 

 

🤍  (19:05) 해안가에 즐비한 예덕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예덕나무라 함은 예절과 덕성을 모두 갖춘 나무라는

뜻임을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 (19:09) 암남공원 공용주차장 끝자락에 있는 돌섬 지금 하늘다리를 놓는 공사가 한창이다. 

 

         

 

 

🤍  (19:11) 암남공원 입구의 모습이다. 조각품이 몇 점 전시되어 있고, 예쁜 꽃시계는 정확하게 돌아 가고 있다.

         

 

 

 

 

🤍  (19:14) 공용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해상케이블카의 모습이다. 방파제엔 오늘도 늦은 시간이지만 태공들이

제법 많다. 시원하기 그지없어 휴식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 생각한다.

 

         

 

 

🤍  (19:17) 방파제에 내려와 돌섬을 본다. 또한 조개구이가 주인 천막 음식점엔 불빛이 환하다.

 

          

 

 

🤍  (19:18) 공용주차장 구역이 끝나면 인위로 만든 철 구조물의 다리를 걸어 송도해수욕장 까지 간다. 색깔이 너무

살벌한 느낌이다. 이 전체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다. 송도반도 지질탐방로라 이름 붙혀져 있다.

       

 

 

 

 

🤍  (19:21) 지질공원 탐방로 계단에 올라 암남공원 방파제 방향을 구경한다.

 

 

 

       

🤍  (19:27) 송도 볼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해식애를 맘껏 눈에 담는다. 기암괴석도 바다와 어우러져 감탄 그 자체이다.

 

 

 

 

🤍 항상 거슬리는 게 해안 절벽에 설치된 다리의 색깔이 붉어 삭막하게 보인다. 하지만 절경 자체는 끝내준다.

 

 

 

          

🤍 어둑한 시간 묘박지에 정박한 배들은 불빛이 반짝인다.

 

 

 

 

🤍 절벽 위쪽에는 참나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19:44) 인공 계단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송도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송도 포구와 그 뒤의 송도오션파크가 보이고 

남항대교가 불을 밝히고 있어 전체가 장관이다.

 

          

 

 

🤍 남항대교의 장관이다.

 

 

 

 

🤍  (19:50) 송도반도 지질 탐방로 끝지점이다. 물론 이쪽에서 시작하면 시작점이 되겠지.

 

       

 

 

🤍  (19:52) 아담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송도 포구의 모습이다. 화려함에 갖혀 초라하게 보일지라도 가까이서 그것도

야간에 보니 더욱 아늑한 곳이다. 드나드는 길의 뱡향을 안내하는 등대의 불빛이 촟불 같은 느낌이다.

 

          

 

 

🤍  (19:55) 오션파크 전망대에 도착했다. 운동 나온 주민도 많고 관람객도 많다. 화려한 송도해수욕장 야경이 끝내 

주는데 사진발이 못 받쳐주네.. 

 

          

 

 

🤍  (20:09) 송도해수욕장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인 노래비이다.

 

 

          

 

🤍  (20:15) 지금 송도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던가 아니면 야경을 즐기는 인파가 가득하다. 유흥가에도 창문 넘으로 사람이 가득함을 알 수 있다. 낭만과 젊음이 가득한 곳이다. 인공폭포의 화려함이 이를 대변한다고 보면 딱 맞을 것이다.

 

 

       

 

🤍  (20:29) 송도 거북섬 테마휴양공간의 송도구름산책로 입구의 모습이다. 디타로 찍으니 선명하지를 못해 사진

올리기가 민망스러울 따름이다.

 

 

 

          

🤍  (20:28) 송도구름산책로를 걸어 거북섬에 도착했다. 거북섬의 조형물을 통과하면 어부와 인용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조각품과 함께 소개해놨다.

 

 

 

 

🤍 송도구름산책로로 들어간다.

 

 

 

 

🤍 어부와 인룡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조형물이다.

 

 

 

 

🤍 거북섬 인공터널

 

 

 

 

🤍  거북섬을 오가는 다리의 야경

 

 

 

 

🤍 (20:42) 100년이 넘은 부산의 1호 해수욕장 지정.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는 송도골목길을 걸어 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즐겁게 감상하며 즐긴 트레킹이라 시간 개념은 아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