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백두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20.05.10.(일요일)

날씨 : 흐림

 

김해시 대동면 대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정골마루쉼터~백두산~원명사~대동초등학교로 돌아 오는 원점회귀등산을 하기로 하고 초등학교 건너편 대동면사무소(대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 한다.

 

등산코스 : 대동초등학교(14:20)~원명사·육형제송 갈림길(15:00)~체육시설(15:07)~정골마루쉼터(15:18)~

                 백두산(15:35)~초정마을 갈림길(15:55)~원명사(16:20)~초정장수회관(16:42)~

                 대동면행정복지센터(16:58)

 

등산거리 : 약5km(총소요시간 : 2시간38분)

 

등산 트립 :

김해 백두산(2020-05-1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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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정상의 모습이다.

 

 

 

 

♥ (14:20) 대동초등락교 건너편 대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 하고 학교 입구 우측 ＇백두산 등산로 가는길＇안내문을 통과해 목재 덱 계단을 오른다.

 

 

 

 

♥ (14:28) 학교 우측을 벗어나면 만나는 안내 이정표이다.

 

 

 

 

♥ 아까시나무가 만개를 했다. 일반적으로 표현해 숲속에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하다.

 

 

 

 

♥ 어너 묘에는 해마다 꿀풀이 넓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오늘도 만개해 잠든 망자를 심심하지 않게 하고 있다.

 

 

 

 

♥ (14:34) 가야의 길 안내판이 서 있다. 내용을 읽어 보니 이길이 백두산 누리길임을 알 수 있다.

 

 

 

 

♥ 찔레도 흐드러지게 피었고 벌써 줄기딸기가 익어 심심찮게 따먹으며 등산을 한다.

 

 

 

 

♥ (14:48) 역시 김해는 가야다. 가락국의 건국신화와 가야의 인물에 관해서도 설명을 해놨다.

 

 

 

 

♥ 국수나무도 예쁜 자태라며 뽐내고 있다.

 

 

 

 

♥ 명상하듯 천천히 걸어 보란다.

 

 

 

 

♥ (14:53) 원명사 갈림길 전에 능선에서 내려다 본 사찰의 모습을 메크로 렌즈로 찍어 살짝 확대했다.

 

 

 

 

♥ (15:00) 갈림길에서 육형제소나무가 있는 정골마루 쉼터로 올랐다가 반대로 내려와 원명사로 갈 계획이다.

 

 

 

 

♥ 이곳 갈림길에서 체육시설을 거쳐 정골마루 쉼터까지가 편백나무 숲이 무성하다.

 

 

 

 

♥ 유난히 숲속에 한 포기의 골무꽃이 환하게 비친다.

 

 

 

 

♥ (15:07) 숲속의 체육시설을 지난다. 오늘은 운동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네.

 

 

 

 

♥ 졸방제비꽃도 숲속을 밝힌다.

 

 

 

 

♥ (15:18) 육형제소나무가 있는 정골마루쉼터의 모습이다. 우측으로 가면 동신어산이나 장척산을 갈 수 있다.

 

 

 

 

♥ 육형제소나무가 상표 등록되었다고 안내 조형물도 있다.

 

 

 

 

                                ♥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험하다. 백두산이니까 ㅎㅎ

 

 

 

 

♥ (15:35) 나즈막한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사방으로 확 트인 조망 어느 산 못지않다. 정말로 끝내주는 전망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다. 등산의 묘미는 이런 것이라고 가르쳐 주는 표본이랄까?

 

 

 

 

♥ 고당봉에서 시작해 파리봉 상계봉을 건너 주지봉과 백양산이 쭉 이어져 있다.

 

 

 

 

♥ 북쪽으로는 신어산 동봉부터 장척산 예덕산 그리고 동신어산 능선이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 장척산 능선 아래에 있는 시례저수지의 모습이다.

 

 

 

 

♥ 멀리 기덕도까지 보인다는데 오늘은 확인이 되지 않는다.

 

 

 

 

♥ 화살나무가 활짝 피었는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연두색이 강하게 표현 돼 씁쓸한 느낌을 받는다.

 

 

 

 

♥ 백두산 정상부에 백미꽃이 활짝 피었다. 박주가릿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팔공산밑들이메뚜기』라고 했던가?

 

 

 

 

♥ (15:55) 백두산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 오면 초정마을 갈림길에 닿는데 무시하고 넓은 등로를 따라 계속 하산한다.

 

 

 

 

♥ 「땅비싸리」도 예쁘게 봐달란다.

 

 

 

 

♥ 민들레 홀씨되어..

 

 

 

 

♥ (16:11) 육형제소나무로 가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우측 원명사로 향한다.

 

 

 

 

♥ 「지칭개」도 활짝 피고 있다.

 

 

 

 

♥ (16:20) 원명사에 도착했다. 눈에 확 들어 오는 넘이 있다. 공조팝나무가 멋있게 꽃을 피우고 있다.

 

 

 

 

♥ 원명사 입구의 모습이다.

 

 

 

 

♥ (16:26) 원명사 입구로 나오니 애기똥풀이 반긴다. 왜 애기똥풀인지를 아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주었다.

 

 

 

 

                                       ♥ 이팝나무도 하얗게 눈이 내린 듯...

 

 

 

 

♥ 입구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 공덕비 등이다.

 

 

 

 

♥ 초정마을로 들어서니 담벼락에 낮달맞이꽃이 활짝 피었다.

 

 

 

 

♥ 교회 가장자리에는 떨보리수나무 열매가 익었다. 몇 개 따 먹기도 한다.

 

 

 

 

♥ 도로변에는 벌써 개망초가 피었다.

 

 

 

 

♥ (16:41) 초정마을임을 알리는 빗돌이 유난히 크다.

 

 

 

 

♥ 도로변에 엄청 크게 형성된 돌나물 군락지의 모습을 담아봤다.

 

 

 

 

♥ (16:42) 초정장수회관 앞을 지난다.

 

 

 

 

♥ 집 건물을 다 덮을 듯한 백화등 군락이 장관이다. 

 

 

 

 

♥ (16:58) 대동초등학교 앞 대동면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함으로 짧은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