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11.28.(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 : 가족
트레일 코스 : 하서항주차장~자물쇠 조형물~주상절리전망대~읍천항~주상절리전망대~하서항
트레일 거리 : 약4km(총소요시간 : 2시간05분 - 시간 개념 없음)
트레일 트립 :
경주 양남면 하서리 하서항(율포진리항)에서 시작해 방파제 끝 자물쇠 조형물(사랑의 열쇠)을 구경하고 누워있는 주상절리와 솟고 있는 주상절리 그리고 주상절리전망대에 올라 부채꼴주상절리를 구경하고는 읍천항까지 이동해 항포구에서 가족의 추억을 남기고 되돌아오며 절경의 풍경을 감상하며 눈부신 초겨울 여행을 한다.
♥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본 부체꼴 주상절리의 모습이다.
♥ 하서항 공용주차장에 parking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주상절리를 구경히기로 한다. 먼저 보이는 방파제 끝의 자물쇠 조형물이 보여 먼저 그곳을 가보기로 한다. 중요한 것은 주차장 이용료가 없다는 것이다. 이곳에도 공짜가 있네.
♥ 공용주차장에 서있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이다.
♥ 어민쉼터 정자에서 보이는 자물쇠 조형물의 모습이다.
♥ 방파제 입구에 서있는 이정표이다. 깔끔한 게 보기가 좋다. 하서항을 지금 이곳 주민들은 율포진리항으로 표시하는 모양이다. 자물쇠 조형물을 사랑의 열쇠라 적어놨네.
♥ 방파제 벽에 물빛사랑마을이라 적어놨다.
♥ LO는 어디에 있는지 VE라 세겨진 벤치(?)만 보인다.
♥ 방파제 끝의 사랑의 열쇠에 도착해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역광이 너무 심해 양 방향에서 찍어 보기도 했다. 열쇠가 없는 자물통이다. 내부에 사랑의 맹세를 한답시고 여러 열쇠를 걸어 잠궈놨다. 그런데 초겨울의 세찬 바람이 몸을 움추리게한다.
♥ 방파제 벽에 신라 4대 왕 석탈해에 관해 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되돌아 나와 방파제와 사랑의 열쇠 조형물울 다시 감상한다.
♥ 역시 방파제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걷는다.
♥ 동해에서 불어 오는 세찬 바람이 많은 포말을 일으키며 방파제를 때린다. 춥지만 보기는 더 좋은 것 같다.
♥ 방파제 옆에서 바로 주상절리 바위가 보인다. 누워있는 모습의 주상절리이다.
♥ 바위 전체가 주상절리로 보인다.
♥ 눈을 뗄 수 없는 바위들의 연속이다.
♥ 쉬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잠시 넋을 잃고 멍때리는 느낌도 받으면서 이동한다.
♥ 기울어진 바위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 위 사진의 모습이 기울어진 주상절리로 표현해놨네. 생성 과정을 잘 설명한 안내판이다.
♥ 이곳 해변의 모습도 장관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해안선이다.
♥ 많은 구경을 한 것 같은데 겨우 320m 왔다.
♥ 누워있는 주상절리의 안내판이다. 뜨거운 마그마가 지상으로 분출하면서 참 희한하게 굳어 이렇게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 누워있는 주상절리를 구경하는 전망대인데 동해의 푸른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남성다움을 느끼게한다.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해안선의 모습이다.
♥ 밀려오는 파도를 구경하느라 전진할 생각을 잊는다. 누워있는 주상절리 참 멋있는 조각작품이다.
♥ 최고 절정의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는 곳에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훤히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 솟아오른 바닷가임을 실감하는 곳이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곳이 아주 예전엔 한때 해변이었다니? 지각변동으로 지반이 솟아올라 자갈 퇴적층의 해안단구를 직접 볼 수 있는 희한한 곳이다.
♥ 어디서 보나 전체가 용암바위의 작품을 뿌려놓은 듯하다.
♥ 파도소리를 들으며 쉬어가라는 정자도 있다. 파도가 쉬임없이 밀려온다.
♥ 띄엄띄엄 서있는 이정표를 자세히 보기도한다.
♥ 참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만난다. 이번에는 위로 솟는 주상절리를 구경한다. 조금은 멀리 있는 바위를 조금 당겨 확대한 모습을 보니 말그대로 위로 솟는 느낌이다.
♥ 이 바위 역시 솟아 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
♥ 이곳 역시 태풍의 피해를 입은 모양이다. 출입을 통제하는 목책이 있지만 우리도 해안선을 따라 걷기로한다.
♥ 더욱 가까워진 주상절리 전망대를 본다.
♥ 우뚝 솟은 바위의 하단부도 주상절리이다.
♥ 각양각색의 바위 전시장으로 착각할 정도의 비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 태풍 피해의 현장을 본다. 황토 포장길의 산책로가 시루떡 나눠 놓은 듯 낱개로 분리되어 있다. 그 당시의 태풍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 하지만 눈을 바다로 돌리면 태풍의 무거운 마음은 한순간에 씻겨나간다.
♥ 우뚝 솟은 바위들마다 괭이갈매기 한마리가 앉아 있다. 감시병인지 아님 댓방인지? 아마 왕노릇 하는 놈이겠지??
♥ 큰 딸내미는 신기한 듯 더 바닷가로 가 관찰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풍광이다.
♥ 이 소나무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모든 수분과 영양분을 어떻게 섭취했는지 궁금하다.
♥ 유별나게 새까만 바위에 괭이갈매기가 대조적이다.
♥ 바닷가에서 본 번망대의 모습과 정면에서 본 전망대의 모습이다. 발열체크와 명부를 작성하고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부채꼴 주상절리와 탁 트인 풍광을 구경하기로 한다.
♥ 부채꼴 주상절리가 장관이다. 전망대의 유리에 비춰 선명하게 나오지를 않아 옥의 티이다. 파도의 물결에 따라 재미있는 표현을 해 잠시 넋을 잃고 쳐다본다.
♥ 바람과 파도에 맞서고 있는 괭이갈매기들이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이 좀은 안스럽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읍천항의 모습이다. 왠 비행접시가 많이 떠있지? 유리에 비친 잔상이다.
♥ 이곳 전망대 벽에는 사진 전시가 되어 있다. 각양각색의 포즈가 인상적이다. 덤으로 사진의 구도를 감상하기도 한다.
♥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 관한 설명과 함께 파도소리길 트레킹 코스를 그린 안내판이 전망대 통로에도 있다.
♥ 우리가 걸어 왔던 하서항 방향의 모습이다. 여기도 비행접시가 떠있다. ㅎㅎ
♥ 다시 전망대 입구로 내려와 입구에 있는 전시된 돌을 담은 것이다.
♥ 전망대 옆에 조성된 테마파크이다.
♥ 전망대 아래쪽에서 본 보습으로 파도가 변화무쌍한 보습으로 보이게 한다.
♥ 읍천항 포구까지 이어가도록 한다.
♥ 오늘이 음력 보름 전날이라 둥근달이 동쪽하늘에서 두둥실 떠 올라있다.
♥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멍떼리기 좋은 벤치에서 마눌 사진 한장 찍어 줬다. 마스크가 예쁜 얼굴을 다 가려버렸넹.
♥ 읍천항을 가는 길에 출렁다리도 놓여있다.
♥ 바닷가로 내려서 찍은 모습이다.
♥ 쉴세없이 밀려오는 파도의 물결이 장관이다. 확실히 이곳은 파도소리길이다.
♥ 읍천항 등대가 있는 곳에 여러가지의 조형물과 조각품이 있다.
♥ 읍천항의 자음을 딴 모습이 이색적이다. 가족 사진도 곁들인다.
♥ 지금시간 16시48분 많은 펜션 뒤로 해가 넘어가니 어둑해지는 느낌이다. 태공들의 모습이 여유롭다. 그런데 가슴 아프게 많은 펜션들이 폐업을 한 상태로 보인다.
♥ 처음 시작한 하서항으로 되돌아 가면서 빠뜨린 부분을 찍었다. 집사람은 역시 출렁다리를 건너며 출렁한 맛을 느끼며 장난을 친다.
♥ 휘영청 밝은 달밤 같다.
♥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는 전망대로 돌아 나와 지금의 모습을 새롭게 담은 것이다.
♥ 어둑해진 해안산책로 파도소리가 더 크게 귓전을 때린다.
♥ 위의 사진 지나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같은 소나무인 것이다.
♥ 전망대 불빛이 선명해지고 있다.
♥ 인고의 세월을 겪었을 억새를 배경으로 집사람 추억을 담아주다.
♥ 아까 지냐며 봤던 걸 다시 한번 더 본다. 밀려 드는 파도가 나를 더 멈추어 있게 한다.
♥ 이제는 붉은 노을이 세상을 지배한다.
♥ 하서항에 돌아 오니 사랑의 열쇠가 있는 방파제가 멋있는 야경을 선사한다. 눈과 귀 그리고 발걸음도 가벼워진 트레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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