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는 선씀바귀,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우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4cm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학명 : Ixeris strigosa
분류 :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꽃말은 헌신·감사하는 마음·순박함이라고 한다.
줄기 끝에 20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2.5cm이고 길이 12mm의 작은 꽃이 23∼27개 있다. 총포는 길이가 9∼10mm이고 포 조각이 2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5∼7mm이며 10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가 6mm이다. 뿌리와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선씀바귀의 새로운 품종 "속세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는 뉴스 기사도 있다.
왕고들빼기 부터 노란선씀바귀, 벌씀바귀, 좀씀바귀 등 씀바귀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