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 11. 29.(토요일)
날씨 : 맑음
거제 노자산 등산 중 별 모양의 진홍색 꽃받침 속에서 큰 구슬처럼 반짝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누리장나무는 강원도와 황해도 이남의 산자락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나무로,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잎과 줄기에서 독특한 누린내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구릿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분류 : 마편초과 / 낙엽활엽관목

누리장나무의 꽃말은 이름과는 달리 '깨끗한 사랑'이며, '친애'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하얀 꽃이 예쁘게 피지만
독특한 냄새(누린내) 때문에 이름이 붙었지만, 이 냄새와 대비되어 '깨끗한 사랑'이라는 낭만적인 꽃말을 지니고 있어
흥미로운 나무입니다.

가을에 지름 6~8mm 정도의 열매가 짙은 청색으로 익어서 별 모양으로 생긴 진홍색의 꽃받침 속에서 큰 구슬처럼
반짝여서 매우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여름의 밀원식물인가 봅니다. 박가시나방들이 쉴새없이 꿀과 꽃가루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누리장나무의 꽃들은 이기대 백연사에 핀 것들인데, 병풍 같은 절벽에 조화롭게 붙어 자라는 모습이 멋있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꽃이 귀한 여름에 담홍색을 약간 띤 모가 난 주머니 같이 생긴 독특한 모양의 꽃봉우리에서 기다란 꽃술이 별 모양의
흰색 꽃잎이 벌어져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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