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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 "무환자나무“

동아시아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의 마을 부근이나 절

근처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고성 옥천사와 양산 내원사 경내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학명: Sapindus mukorossi

분류: 낙엽활엽교목 / 무환자나무과

 

 

 

무환자나무의 꽃말은 "염원(念願)"이라고 하고, 나무 이름의 유래 역시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 하여

'무환자(無患子)'라 불린답니다. 무환수(無患樹)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잡귀들이 이 나무를 싫어하여

근심과 걱정이 없어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찰에서는 '보리수'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꽃잎이 없어서 크게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가을에 황금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열매 또한 커다란 구슬모양으로 달려 아주 인상적입니다.

사찰에서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단정한 모양의 수관을 갖고 있어서 낙엽이 진 뒤에 드러나는 가지의 구성미도 관상가치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