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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영남알프스(7봉) 완주를 위한 '천황산' 등산

일시: 2026. 2. 4.(수요일)

날씨: 맑음

동행자: 없음

주차: 얼음골케이블카 옆 갓길

케이블카 요금: 17,000(왕복 대인 기준)

 

영남알프스(7) 완주를 위한 세 번째 정한 곳, 천황산을 등산하기 위해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일기예보로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높은 정상부에 오니 겨울은 겨울입니다.

올 겨울은 워낙 가뭄이 심해 매일같이 건조특보가 내려 이런 높은 곳에서도 눈도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젠은

필요 없고 폭삭폭삭하면서 날리는 먼지만 잘 이기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영남알프스(7봉) 완등은 한달에 2회(두 곳)만 인증됩니다.

 

참고로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서,

하부승강장에서 해발 1,020m의 상부승강장까지 50인승 대형 케이블카를 타고서 약 1.8를 약 10분 만에

올라가는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등산 코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11:57)~녹산대(12:01)~옛 샘물상회(12:13)~팔지송(12:33)~천황산(13:00)

                ~사자바위(13:12)~천황재(13:29)~옛 샘물상회(14:20)~녹산대(14:41)~케이블카 상부승강장(14:45)

 

등산 거리: 6,1km(총 소요시간: 2시간 48점심해결 등 포함)

 

등산 트립:

밀양 천황산(2026-02-04).gpx
0.01MB

 

 

 

 

천황산(해발 1189m) - 영남알프스(7) 중의 한 봉우리로, 예전에는 재약산사자봉으로 불리었으며 영남지역에서

설산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봄 진달래와 여름의 산들늪 고원습지, 사자평의 가을억새가 유명한 명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가뭄이 극심해 여기서도 눈을 구경할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좌측 사진은 2024년 2월에 찍은 모습입니다.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천황산을 등산한 궤적입니다.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입구 시례호박소 가는 도로변 갓길에 주차를 하고 9시 40분 출발하는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습니다.

평일이지만 영남알프스 완봉 행사에 참석하는 등객이 제법 있어 심심하지는 않겠습니다.

 

 

 

 

키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찍은 모습인데 백운산의 백호바위가 선명합니다. 좌측의 운문산과 우측의 맏형 가지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천황산 등산안내도입니다. 간단히 등산 준비를 점검하고는 바로 녹산대로 향합니다.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녹산대까지의 약 250여 m 산책로를 하늘정원(하늘사랑길) 코스라고 한다는데, 첫 번째

전망대에 서니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녹산대에 도착해 내려다 본 하부승강장, 그리고 백운산 자락의 기세등등하게 포효하는 듯한  백호바위가 선명합니다.

 

 

 

 

운문산을 우측에 두고 범봉이며 억산 깨진바위가 차례로 마루금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옛 샘물상회 위 갈림길에서 천황산으로 곧잘 올라갑니다. 상부승강장에서 쉬엄쉬엄 걸으면 천황산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얼음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서있는 가지산도립공원권역 등산안내지도입니다.

 

 

 

 

팔지송 - 옛 샘물상회 위 갈림길에서 20여 분 오르다보면 만나는 8개의 가지가 나뉘어 자라는 소나무에 도착합니다.

한 가지는 부러져 고사된 상태인데, 소나무로는 명물이라 생각도 듭니다.

 

 

 

 

진달래군락지 팻말이 있는 곳응 지나면서 주변을 둘러 보니 진달래군락지가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진달래가 만발할 때 또 오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천황산의 정상부는 관목 몇 그루가 혼재한 억새군락지입니다. 겨울의 멋을 살리기엔 흰눈이 최고인데 말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다 잠시 멈추고 사방의 산군을 구경합니다. 

 

 

 

 

천황산 정상에서 완등 인증샷과 정상 에서의 기념 사진을 찍고는 천황재로 곧잘 내려가면서 주변의 산세를 구경합니다.

 

 

 

 

에덴벨리스키장부터 멀리 천태산과 만어산 그리고 정각산과 구천산까지 다 조망됩니다.

 

 

 

 

천황산 정상에서 보는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이 아주 선명합니다.

 

 

 

 

재약산과 천황산 사이에 있는 천황재를 향해 내려 갑니다.

 

 

 

 

사자바위 옆에 세워져 있는 돌탑도 찍습니다.

 

 

 

 

사자바위 - 표충사나 향로산에서 보면 영락없이 웅크리고 있는 사자 모습의 바위입니다. 그래서 재약산 사자봉이라 불렀겠지요.

 

 

 

 

천황재에 도착해 갈대숲에서 추위를 잊으며 김밥 한줄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잠시 여유를 부리고는 천황산을 올려다 보며 옛 샘물상회 방향으로 이어갑니다.

 

 

 

 

재약산 산들늪 고산습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비스듬합니다.

 

 

 

 

지금 재약산을 향해 사진 찍는 위치가 물매화가 군락을 이루며 가을이면 시선을 빼앗는 곳인데, 이 녀석들 겨울을

잘 이기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옛 샘물상회 아래 돌배나무가 자라고 있는 갈림길인데 오늘 가보고 싶었던 토끼봉은 포기하고 바로 녹담대로 향합니다.

 

 

 

 

다시 녹담대로 돌아와 백호바위를 구경하고는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으로 이동해 등산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