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에 찾아온 반가운 함박눈 일시 : 2018.01.08.(수요일) 오랜만에 부산에도 함박눈이 내렸습니다.눈송이도 제법 굵어 강한 바람에 멋있게 휘날리는 모습이 장관이고,바닥이 금새 하얗게 변해 천지가 순식간에 백색의 물결로 변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부산 전 지역에 2시간가량 눈이 내리면서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1.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더보기 해안을 삼킬 듯한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위력 일시 : 2016.09.17 제14호 태풍 “므란티”의 잔재인 수증기와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추석 연휴 다음날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해안가에 세찬파도가 쉼 없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장 해광사 앞 오광대입구에서 비를 맞으며 파도의 장관을 무심히 구경하였습니다.낙뢰의 파괴력과 사상 최고의 지진을 접하기도 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였는데, 태풍의 간접영향 파도도 상당한 긴장감을 줍니다. 자연에 순응해야하는 나약한 인간의 초라함을 세삼 느끼게 합니다. 더보기 즐거운 한가위 연휴입니다.. 2015.09.27 시골 집에서 찍은 한가위 보름달입니다. 추석 -유자효-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 더보기 무지개폭포 계곡에서의 서클 여름 야유회 일시 : 2015.7.19.(일요일)날씨 : 흐림장소 : 양산 덕계 장흥저수지 위 서클 모임의 후배님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일정 관계로 회원의 반(7명)이 참석했지만 화기애애하고, 미소가 가시지 않은 흥겨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무지개 산장 위쪽에 자리를 잡고, 모두들 무지개폭포를 한 번도 보지를 않았다기에 계곡을 따라 몇몇이 올라 폭포의 위용도 함께 구경하였습니다. 총무의 헌신적인 준비로 넉넉하게 챙겨온 음식 등으로 3년 만에 갖는 야유외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자리를 지킨다는 핑계로 빠진 셋을 빼고 무지개폭포를 구경하러 협곡(?)을 거슬러 올라갔는데 천남성이 천지빼까리입니다.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독사대가리 같은 느낌을 받는 꽃대를 뽑아 올.. 더보기 벚꽃 길에서~~ 일시 : 2015.04.05 벚꽃 길에서~~ 봄의 눈꽃 왕벚나무 꽃잎이 도로변 인도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보는 이들이 밟기가 아까워 .. 더보기 송정해수욕장에서의 일출 관경 일시 : 2015.01.06(화요일) 새해 첫날의 일출관경이 아쉬워 1월중 다시 일출의 관경을 감상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일찍 서둘러 일출의 장관을 보고 출근하였습니다. 운동하는 동네주민, 관광차 왔다가 일출을 감상하는 가족들, 운동부 선수들의 백사장 walking을 즐기며 내뱉는 기합소리가 아침을 상쾌하게 깨웁니다. 아침의 신선한 바닷바람이 가슴에 안기니 더할 나위 없이 추우면서도 머리가 맑아짐을 느낍니다. 부지런히 바다목장으로 출근하는 어선이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합니다. 솟음이 있으면 기우는 밸런스도... 삶의 굴레가 이 대자연의 진리임을 망각할 때도 많으니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시골집 마당에서 여름이 익고 있는 모습 일시 : 2014.06.01 유일한 흙 공간 시골집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유실수들의 여름 모습을 담아봤습니다.(마당 면적? 약 50㎡ 정도) 해마다 5월말에 탐스럽게 익는 앵두가 올해는 폭염이 일찍 찾은 탓인지 열매가 물러지기 시작해 새벽 같이 일어나 영걸은 알맹이를 하나하나 땄습니다. 매실나무3그루, 대추나무·앵두나무·석류·모과·산수유나무가 담장을 끼고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데, 여름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넉넉함을 느낀다. 가시오가피와 오가피나무도 모퉁이 한자리를 차지하며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모과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적과도 해주었습니다. 더보기 우리 집에도 봄이··· 우리 집 마당에 가꾸어지고 있는 매실과 산수유의 꽃이 만개해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다. 벌써 꿀을 채취하기 위해 일벌은 물론 쌍살벌과 무당벌레까지 꽃 주변을 맴돈다. 움직이는 생명체를 보니 생기가 도는 역동적인 계절임엔 틀림없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