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안을 삼킬 듯한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위력 일시 : 2016.09.17 제14호 태풍 “므란티”의 잔재인 수증기와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추석 연휴 다음날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해안가에 세찬파도가 쉼 없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장 해광사 앞 오광대입구에서 비를 맞으며 파도의 장관을 무심히 구경하였습니다.낙뢰의 파괴력과 사상 최고의 지진을 접하기도 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였는데, 태풍의 간접영향 파도도 상당한 긴장감을 줍니다. 자연에 순응해야하는 나약한 인간의 초라함을 세삼 느끼게 합니다. 더보기 10월에 찾아온 반갑잖은 태풍 “다나스” 일시 : 2013.10.09. 15년 만에 10월에 태풍이 찾아왔습니다. 필리핀어로 “경험”을 뜻하는 다나스가 10월 8일 저녁에 우리나라의 제주도 남부를 거쳐 대한해협으로 통과하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해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해로 기록되나 싶었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 가지를 않는구려..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을 통과 시에 소형급으로 규모가 작아졌지만 바람이 세차고 비의 양도 많았습니다. 또한 빠른 속도로 진행해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이 지난 9일 아침(마침 올해부터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이다) 고3인 딸내미를 학교에 태워주고 이기대 어울마당 주변에 가서 태풍의 흔적 파도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지난밤의 성난 바람과는 달리 파도가 의외로 많이 잦아있었습니다. .. 더보기 벼 옛 부터 모든 농작물 중 대표적인 식용작물로 농업의 기본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올 여름 세 번의 태풍이 몰아쳤지만 이곳 청도군 풍각 들녘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벼는 1m 정도 높이까지 자라는 줄기는 밑부분에서 포기를 형성한다. 선형의 잎은 가늘고 끝.. 더보기 구실잣밤나무의 열매 잣 같기도 하고 도토리 같기도 한 것이 밤맛이 나는 그래서 붙혀진 이름이 구실잣밤나무라 하던가?? 기장체육관에 여러그루가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는데 지난 태풍(산바)때 떨어진 열매를 주워 집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구실잣밤나무는 완도, 제주도 등 남부지방의 섬 해안가와 산기슭에 자생한다. 추위에도 강해 남부내륙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참나무류답게 그늘에서도 잘 견딘다. 열매는 도토리 모양을 하고 있으나 탄닌 성분이 없어 고소한 밤 맛이 난다. 수꽃은 밤꽃처럼 늘어져 달리는데 그 향이 진하고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많이 식재한다. 제주도에서는 나무껍질과 수꽃은 염색제로 사용되며 목재는 건축용 또는 선박건조용으로 쓰인다. 학명 :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분류 : 참나무과 / .. 더보기 태풍 매미와 볼라벤의 위력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수변공원에 태풍 매미와 볼라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바다 속의 돌덩어리가 엄청난 자연의 위력에 밀려 수변공원 위까지 올라온 모습을 보니 그때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바위로 두 태풍의 위력을 비고해 보면 매미때가 부산지방에는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고 본다.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에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이다.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을 실시한 이래 중심부 최저기압이 가장 낮은 950hPa을 기록했다. .. 더보기 해동용궁사 주변 해안의 태풍 "볼라벤"의 위력(2012.08.28) 태풍 “볼라벤”이 서해상으로 지나는 오후에 안식처로 느끼는 해동용궁사를 찾아 부처님께 예를 표하고 주변 해안에 부딪치는 위력적인 파도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하찮은 인간의 볼품도 생각하고, 무서운 자연의 괴력도 다시 실감하게 하였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용궁사는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알맞은 것 같고,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한국 삼대 관음성지로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절이라고 한다. 집채보다 더 큰 파도가 몰아 칠때는 무서움도 엄습했다. 해맑은 어린이 마냥 해맑게 웃는 얼굴을 닮아야겠다. 대웅전 지붕에서 피신해 쉬고 있는 비둘기떼 이번 태풍은 비도 비이지만 강풍의 피.. 더보기 태풍 탈라스와 이기대해안산책로 일시 : 2011.09.04 마눌과 막내 진수랑 절경의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동생말까지 산책로를 걸으며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간접 영향으로 엄청난 파도의 장관에 푹 빠지고 왔다. 이시간 태풍 탈라스는 일본 본토를 천천히 관통하며 비바람을 퍼부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데, 그의 간접 영향으로 부산에도 강풍주의보와 함께 아주 높은 파도가 몰아쳤다. 산책로를 통제까지 할 정도로 심했는데, 산책로까지 파도의 여파가 왔다. 추억을 만들고 있는 대학생들이 위험한 점도 있지만 젊음의 도전이 멋있다. 여유롭게 산책하다가 화들짝 놀라 뛰쳐나가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 더보기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진 이기대 풍경 일시 : 2011.07.19 초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로 상륙하면서 국지적으로 이틀간 1,000mm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한단다.. 망온의 간접 영향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진 이기대의 해변에서 파도를 카메라에 담았다. 후다닥 퇴근해 해변에 부딛치는 파도의 장관을 보면서 폭염의 후텁지근함을 날려버리는 속 시원함과 함께 이웃 일본의 처지를 생각도 해봤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