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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밀양댐 생태공원과 밀양호

일시 : 2022.05.07(토요일)

날씨 : 흐림

위치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1759-2

 

밀양댐 생태공원과 밀양댐을 구경하고 위양못을 구경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밀양으로 나섰다. 

먼저 찾은 곳이 밀양댐 생태공원이다. 참고로 밀양댐 생태공원은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물 문화관과 함께 댐 아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시설로는 생태습지와 생태숲, 산책로까지 두루 갖추어져있는 언택트한 공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밀양댐의 우측에 자리한 상징적인 빗돌이다.

 

 

 

♥ 밀양은 이팝나무길이 많기로 유명한 곳인데, 밀양 단장면 홍제중학교 입구에서 밀양댐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이팝나무 10리 가로수 꽃길은 장관이다. 특히 개화시기까지 딱 맞아 환상의 가로수길을 달렸다. 눈이 호강을 한다.

 

 

 

 

♥ 밀양댐이 한 눈에 들어 온다.

 

 

 

♥ 생태공원에 들어서니 주차공간이 많고 가족단위 휴식을 취하러 온 팀들이 군데군데 자리 잡고 있다. 먼저 밀양댐 안내도와 생태공원 안내도를 자세히 본다.

 

 

 

♥ 생태공원 중앙광장에 세워져 있는 생태공원 기념탑이다. 물사랑 나라사랑이란 작은 표석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 기념탑 바로 뒤에 등나무 꽃 테마정원이 트릭아트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부산보다 더 더운 모양이다. 범어사 등나무 군락지는 지금 개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여기는 다 시들해졌다.

 

 

 

♥ 넌 언제나 반짝반짝이라 쓰여 있는 달 포토존이다. 2020년도에 LED 달 포토존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등나무 아치에도 LED 조명이 설치 되어 있는데, 야간에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소공연장도 있고 등나무가 무성한 벤치도 있다. 지금 이 벤치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개운하지 않을 것 같다. 조금 정리를 해 여유로운 쉼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물 하트가 있는 포토존이다.

 

 

 

♥ 또다른 생태공원 안내도가 있고..

 

 

 

♥ 몇 개의 놀이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 등나무 테마정원에서 본 기념탑이다. 생태 습지 등 다른 여러 곳도 있다는데, 다 둘러 볼 수는 없고 차로 밀양댐으로 이동한다.

 

 

 

♥밀양다목적댐 둑에 서니 가슴이 뻥 뚤린다. 마침 댐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문이 열려있다.

 

 

 

♥ 둑 가장자리에 서있는 생태탐방로와 밀양댐 안내도이다.

 

 

 

♥ 밀양호 빗돌이 서있는 초소에서 본 밀양호의 모습이다. 봄 가뭄이 심해 수량은 적다. 고향 창녕군 전체까지 상수원이다보니 물의 사용량은 장난이 아니겠다. 맑고 깨끗하고 넓은 수면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린다.

 

 

 

♥ 수량이 가득하면 섬으로 표시될 곳이지만 지금이 구경하기는 더 아름답다. 무성한 수목이 이채롭다.

 

 

 

♥ 밀양다목족댐과 광역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댐 상층부에서 내려다 본 하류의 생태공원 모습이다. 사진으로는 구별이 잘 안나지만 가로수의 하얀 줄이 선명하다.

 

 

 

♥ 차로 밀양댐 상류 조류 쉼터로 이동해 밀양호를 내려다 본다.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이다.

 

 

 

♥ 조금 더 위로 이동하면 망향비가 있는 용암정에 도착한다. 밀영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어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이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비가 이곳 망향비이다.

 

 

 

♥ 망향의 추억을 되새기는 쉼터 용암정이다.

 

 

 

♥ 용암정에서 내려다 본 밀양호 상류의 모습이다. 쇠점골과 여러 계곡에서 모인 물이 배내골로 잘 알려진 단장천으로 흘러 이곳으로 유입되는 샹류이다.

 

 

 

♥ 용암정 광장에서 본 밀양호의 모습이다.

 

 

 

♥ 밀양호와 밀양댐 생태공원 구경을 마치고 두 번째 관광지 위양호로 이동하면서 찍은 가로수 이팝나무인데, 구름이 더 짙어 선명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