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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일시 : 2022.10.12.(수요일)

날씨 : 맑음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우두산 자락 해발고도 620m 지점 협곡 세 곳을 연결한 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딸내미들과 거창 가조면에 위치한 항노화힐링랜드로 이동하였다.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의 특수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로 각각 45m, 40m, 24m로 총길이가 109m라고 한다. 지상에서의 높이가 60m나 되고 최대수용인원이 230명이란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입구 오른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중에만 이용이 가능하단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인데 거창사랑상품권 2,000원을 환급해 준다. 실질적으로 1,000원이다. 참고로 주말 및 공휴일은 약2km쯤 아래 마을공용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매표소 입구까지 이동을 해야 한단다.

 

등산하시는 분들은 매표소에서 고견사~의상봉~우두산~마장재를 거쳐 이곳 출렁다리로 원점회귀를 하면 되는데, 오늘 우리는 관광을 왔기에 Y자형 출렁다리를 구경하기로 한다.

 

 

 

🤍 고참 출렁다리가 장관이네. 맑고 깨끗한 공기며 탁 트인 풍광이 찾은 이의 마음을 뻬앗는다.

 

 

 

🤍 주중이라 한산해서 좋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관광 팜플렛을 책기고는 출렁다리로 향한다.

 

 

 

🤍 좌측으론 고견사와 그 위 의상봉을 오르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 포장길을 걷는다.

 

 

 

🤍 군데 군데 어르신들께서 안내를 해주신다. 좌측의 거울 걑은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세 장면이 나온다기에 사진을 끽어 봤다. 안내판에는 《투영1 - 자연과 나를 바라보다》 라고 쓰여 있다.

 

 

 

 

🤍 목재 계단을 따라 오른다. 건강에 관한 여러 설명들이 가득하다.

 

 

 

🤍 출렁다리 입구에서도 우두산상봉으로 가는 산길이 있네.

 

🤍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관한 제원을 설명해놨다.

 

 

 

🤍 Y자형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다. 거창의 핫플로 뜨는 이유를 알겠다.

 

 

 

🤍 바위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는 위험하다고 출입을 막는다고 되어 있는데, 주중이라 방문객이 적은 이유인지 출입문을 열어놨다. 애라 모르겠다하고 올라 갔더니만 재제하는 사람이 없다.

 

 

 

🤍 출렁다리 세 곳이 모인 중간 지점 아래를 보면 깊은 협곡이다. 바로 가조 3경 용소라는 것인데, 협곡은 협곡이다 그런데 수량이 없어 실감이 덜하다.

 

 

 

🤍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뒤돌아 본 모습이다.

 

 

 

🤍 온갖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딸내미이다.

 

 

 

🤍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 세 번째 전망지에서 본 출렁다리다.

 

 

 

🤍 다리 건너기를마치고 하산길 전망대에서 우두산의 산세를 구경한다. 의상봉, 바리봉, 장군봉 등 9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멋있는 풍광을 선사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우두산 상봉은 보이지 않는다.

 

 

 

🤍하산길 전망대에서 보니 협곡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좁은 협곡이다.

 

 

 

🤍 항노화힐링랜드가 한눈에 들어 온다.

 

 

 

🤍 숲속은 정말로 맑고 깨끗하다.

 

 

 

🤍 헬스 게이트를 지나는데, 날보고는 외계인이라고 한다.

 

 

 

🤍 항노화힐링랜드에 내려와 올려다 본 출렁다리이다.

 

 

 

🤍 치유의 숲 무장애길도 조금 걸어봤다.

 

 

 

🤍 매표소 바깥 언덕바지에 만들어진 조각품 - 산새들의 노래

 

 

 

🤍 아름들이 느티나무가 가을 옷을 갈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