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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일시 : 2022-10.02(일요일)

날씨 : 맑음~흐림

 

두 딸들과 함께 총길이 463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규모의 포항 북구 여남동에 자리한 해상스카이워크를 구경하기 위해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들이 주차공간을 찾느라 분주하다. 여유를 갖고 주차공간이 생길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주차 후 스카이워크를 한 바퀴 돌며 구경하였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니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갖는다. 바닥은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서있는 것 같은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만날 수 있는 깊이 1.2m의 자연해수풀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가족 동반한 애들이 즐기고 있다.

 

 

 

포항스카이워크 이용 안내판이다. 동절기와 하절기 이용시간이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스카이에서 보는 조감도가 마음에 쏙 든다. 자세히 보니 야간 조명도 설치되어 있는데, 주간도 좋지만 야간 경관은 훨 좋을 것 같다.

 

 

 

스카이워크가 자리한 위치는 동해안 770를 잇는 해파랑길’(부산 오륙도공원~고성통일 전망대, 50개 구간) 17구간(포항 송도해수욕장~칠포 해변)18구간(칠포 해변~화진 해변)39.2에 이르는 영일만 북파랑길산책로 옆에 있다.

 

 

 

 

 

 

 

바다 바람을 마시며 걷는 기분이며, 탁 트인 조망이 끝내준다.

 

 

 

넓디 넓은 영일만 건너 편에 포스코가 자리하고 그 뒤로는 호미곶 가는 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아름다운 곡선의 스카이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