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샛바람소리길을 걸어 구조라성을 구경하다.

일시 : 2022.10.01(토요일)
날씨 : 맑음

 

거제 가라산 코끼리바위 능선을 따라 가자산 등산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구조라해수욕장에 들러 샛바람소리길도 걸어보고, 구조라진성과 수정산(봉)전망대에 올라 구조라지역의 참맛을 느껴보기로 한다. 구조라선착장 옆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먼저 샛바람소리길을 전망대로 향한다. 참고로 샛바람이라 함은 동쪽에서 부는 바람 즉 동풍을 뜻함은 익히 알고 있다.

 

 

 

🤍 조선시대의 성곽 구조라성이다 그 뒤로 높은 봉우리가 수정산(봉)전망대이다.

  

 

 

 

 

🤍 구조라유람선터미널 옆 공용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샛바람소리길로 들어 간다.

 

 

 

 

 

🤍 수정봉과 구조라성 그리고 샛바람소리길 가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젊을 때 해수욕장 놀러 왔다가 민박한 기억이 새록하게 떠오른다.

 

 

 

 

 

🤍 동네 안은 옛날 그대로인 듯하다.이정표가 잘 서있어 헛갈림 없이 잘 찾아 갈 수 있다.

 

 

 

 

 

🤍 동네 담벼락에 요즘은 보기 드문 열점박이잎벌레가 여럿이 놀고 있다.

 

 

 

 

 

🤍 대나무 숲속을 통과한다.

 

 

 

 

 

🤍 우측 샛바람소리길 전망대에 가서 구조라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돌아나와 구조라성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 그가 그겠지만 이 조그마한 마을에 이정표가 따로 따로 기록되어 있다. 수정산과 수정봉을 말함이다.

 

 

 

 

 

🤍 전망대 참 시원하다.

 

 

 

 

 

🤍 구조라성으로 올라 가다 보면 거제 구조라진성에 관한 안내판이 서있다.

 

 

 

 

 

🤍 구경하기는 참 편안하다.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서.

 

 

 

 

 

🤍 구조라마을에서 이어진 진성으로 가장 높은 위치의 모습이다. 진성 아래로 선착장 방면의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다.

 

 

 

 

 

🤍 새로 축성한 구조라성의 모습이다. 

 

 

 

 

 

🤍 조선시대의 성곽 거재 구조라진성에 관한 안내판도 있다. 

 

 

 

 

 

🤍 구조라성을 둘러 보기도하고 올라도 본다. 올라서니 풍광이 끝내준다.

 

 

 

 

 

🤍 수정산전망대로 향한다.

 

 

 

 

 

🤍 우거진 잡풀 사이에 어여쁜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다.

 

 

 

 

 

🤍 수정산전망대로 열심히 오르는 아들

 

 

 

 

 

🤍 수정산전망대에 도착했다.

 

 

 

 

 

🤍 수정산전망대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내도와 외도 그리고 멀리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 온다.

 

 

 

 

 

🤍 북쪽으로는 구조라마을이 쏙 들어 온다.좌측으로는 해수욕장이고 우측은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다.

 

 

 

 

 

🤍 전망대 덱 옆에 나도송이풀이 예쁘게 피었다.

 

 

 

 

 

🤍 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제법 내리막이고, 긴 계단길이다.

 

 

 

 

 

🤍 자갈해변으로해서 돌아 가는 길도 있는데, 그냥 수정·삼정마을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하산한다.

 

 

 

 

 

🤍 아름들이 팽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바닷가 포구 주변에 많이 심었다고 해서 포구나무라고도 하는데, 역시 이곳에도 팽나무가 군데 군데 자라고 있다.

 

 

 

 

 

🤍 서낭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인 서낭당도 자리하고 있다.

 

 

 

 

 

🤍 전망이 트인 곳에서 구조라마을을 잠시 구경한다.

 

 

 

 

 

🤍 드디어 마을로 내려 왔다. 

 

 

 

 

 

🤍 구조라선착장에 도착해 구조라 구경을 마무리한다. 늬엿늬엿 걸어 구경하는데 거리가 2,1km로 찍히고, 소요시간은 1사간15분이 걸였다.

 

 

 

 

 

🤍 부산으로 돌아 오면서 거가대교에 헷살이 강하게 내리 쬐어 한 컷 했는데, 크게 표가 나지 않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