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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야생화

부지갱이나물(섬쑥부쟁이)

 

           구평동의 양지바른 축대 밑 텃밭에 가을에 핀 부지갱이가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부지갱이는 섬쑥부쟁이를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울릉도에서 집단적으로 자생하는 식물이지만 요즘은 어디서든 조금씩 재배하는 걸 볼 수 있다.

 

           부지갱이나물은 흉년에 구황식물로 이용하였다. 부지갱이나물의 지상부는 산백국(山白菊)이라고 하여 소염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하였단다.

 

           7월부터 10월까지 길게 꽃을 피우는데, 특히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산나물로서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쑥갓 같기도 한 독특한 향기가 있어 입맛을 돋우어 준다.

 

           학명 : Aster glehni

              분류 :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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