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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야생화

물매화 - 매화를 닮은 가을꽃

가을이 시작되면 물매화가 피기 시작한다고 했던가?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천황산 자락에 제법 많은 매화초가 피었다.

물매화를 보는 순간 매력에 쏙 빠지는 느낌이다.

마치 물에서 자라는 매화로 생각하겠지만 물기가 있는 땅에서 피는 매화 같은 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매화

모양의 꽃이 피는 풀이란 의미로 매화초라고도 부른단다.

또 다른 이름으로 풀매화·물매화풀라고도 한다.

꽃말은 고결 · 결백 · 청초 · 충실이라고 한다.

 

 

학명 : Parnassia palustris

분류 : 범의귀과 /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34개가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지름이 13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1개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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