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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메타세콰이어 유엔기념공원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만들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길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의 길을 연상하며 10년이고 20년 후에 지금의 그 곳 처럼 멋 있는 가로수가 되기를 희망한다. 학명 :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분류 :낙엽침엽교목 / 낙우송과 원산지에서는 수고 35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벗겨진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잎은 두 줄로 마주나며 길이 10~23mm, 너비 1.5~2mm의 선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갈색, 붉은색의 단풍이 든다. 꽃은 2~3월에 암수한그루로 피고 수꽃은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 가지 끝에 달려 밑으로 늘어지며 2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3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구과이고 길이 18~25㎜의 .. 더보기
수양복숭아(능수복숭아) 복숭아가 수양버들 처럼 축축 처진 상태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니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디카를 들이대는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유엔기념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흰색 수양복숭아(능수복숭아)는 이 곳을 사랑하는 대연동의 박명섭씨의 기증목이다 . 학명 : Prunus persica cv. Pendula 분류 : 낙엽활엽소교목 / 장미과 원산지 : 중국 더보기
옥매 나에게 아주 의미가 있는 나무이다. 옛 시골집 대문앞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엄청 보기도 좋았는데, 도로 정비로 없어 지는 것을 새싹 뿌리를 떼어 물에 적신 수건에 감싸 직장의 묘포장에 심어 번식을 시켜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아래의 사진들은 그 자식의 자식 이랄까 관심도 많이 간다. 학명 : P. glandulosa for. Albiplena 분류 : 장미과 꽃 색깔 : 흰색 키는 1미터쯤 된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잔가지는 반짝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 이거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길이는 5~9센티미터쯤 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이 돋을 때 꽃도 함께 핀다. 가지마다 흰색 겹꽃이 촘촘하게 달려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것.. 더보기
자두나무 오늘에사 자두나무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작으면서 하얀색의 꽃망울이 아름다움은 물론 아주 향기로운 냄새를 퍼트리는 게 아주 정겨웠다. 지나치다 맡은 냄새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서 가슴에 품었네. 학명 Prunus salicina 분류 장미과 자도나무·오얏나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인가 부근에서 과수로 심으며 높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흰색이며 보통 3개씩 달린다. 열매는 달걀 모양 원형 또는 구형으로서 자연생은 지름 2.2cm이지만 재배종은 길이가 7cm에 달한다. 열매의 밑부분은 들어가고 7월에 노란색 또는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으며 과육은 연한 노란색이다.. 더보기
산당화 이른 봄에 진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 또는 `명자나무`라고도 한다. 생장이 빠르다. 화려한 꽃이 매혹적이며 잎 또한 관상가치가 충분하며, 줄기에 가시가 많아 울타리용으로 제격이라고 생각된다. 화려하게 피고 있는 이놈을 디카에 급히 담았다. 학명 : Chaenomeles lagenaria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장미과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4월 중순경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적색이지만 원예품종.. 더보기
모과나무 잘 익은 노란 열매가 마치 참외와 같아 ‘나무에 달리는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라고 부르다가 모과가 되었다. ‘목과’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모과나무는 특히 그 열매로 유명하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미끈한 갈색 껍질에 싸인 나무를 보고 이렇게 예쁜 나무에선 어떤 열매가 맺힐까 궁금해서 자기 집 앞마당에 옮겨 심었는데, 가을에 열린 못생긴 열매를 보고 기절할 듯 놀랐다고 한다. 홧김에 베어내려다가 열매의 향을 맡았는데 그 달콤한 향기에 또 놀라고, 덥석 한 입 깨물었다가 그 떫은 맛에 뛸 듯이 놀랐다고 한다. 이처럼 모과나무 열매에는 모양에, 향기에, 맛에 세 번 놀란다는 말이 꼭 따라다닌다. 전시된 분재의 모과나무꽃 - 이른봄 피어있는 꽃이 아주 상큼했다. 청남대 정원에 심겨.. 더보기
자목련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결실에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며 추위에 약해 중부 내륙지방에는 잘 생육하지 못한다. 학명 : Magnolia liliflora DESR. 분류 : 목련과 양성화인 꽃은 잎보다 먼저 종모양의 암자색으로 핌. 꽃잎은 6개이고 꽃받침열편은 3개. 꽃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음. 특징수고 3~4m 정도이나 생육이 좋은 것은 15m 정도로 자란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상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양성화인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종모양의 암자색으로 핀다. 꽃잎은 6개이고 꽃받침열편은 3개이다. 꽃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열매는 골돌로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더보기
진달래 무지산 등산을 하다 앞에서 반기고 있는 진달래를 발견하고 멈춰서서 카메라에 담았다. 아직 조금은 빠른 개화에 반갑기 그지없고 또한 무거운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런 소소한 주변이 즐거움의 미학 그 근본이라 생각된다. 진달래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전국의 산야에 분포한다.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과 "절제"라고 한다.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lucidum Nakai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진달래과 꽃은 양성화로 가지 끝에 2~5개의 진한 분홍색의 꽃이 모여 달림.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1개의 암술이 있음. 높이 2~3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색으로 어린가지는 연한 갈색을 띠고 비늘조각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