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수초 일시 : 2022.02,04(금요일) 날씨 : 맑음 송도 암남공원 복수초 군락지에 올해도 어김없이 복수초가 피었다. 봄의 전령사 복수초를 보니 봄이 살금살금 슬금슬금 한파를 밀어내며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반가운 녀석이다. 그런데 아쉬운 느낌도 든다. 자꾸 개체수가 줄어드는 기분이다.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각자가 많이 조심하고 신경 쓰야 할 것 같다. 구덩이도 보인다. 학명 : Adonis amurensis 분류 : 미나리아제비과 / 여러해살이풀 복수초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설련화·얼음새꽃 이라고도 한다. ♥ 조심스러운데 복수초 군락지의 위치는 암남공원 후문에서 제2전망대를 지나 허리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벤치가 있는 쉼터를 만나고, 여기서 약2~30m 더 가면 작은 계곡을 만난다. 계곡을 따.. 더보기 갯무 몰운대의 해안가에서 햇살을 받고 있는 예쁜 꽃무리를 봤다. 검색해보니 갯무였다. 학명 :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분류 : 십자화과 / 두해살이풀 갯무에 관해 알아보니 지중해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 해안 모래나 자갈밭에서 자라는 무로 4~5월에 연한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핀다고 한다. 무가 야생화한 것으로 줄기가 90cm 정도 자라는데, 드문드문 가지를 친다고 한다.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단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단다. 밀월식물인가보다. 벌들이 열심히 꿀을 빨고 있다. 더보기 갈퀴나물 오륙도 자연마당 위 산책로 변에 여러 풀에 얽혀 햇볕에 빛나고 있는 갈퀴나물이 너무 진하게 표현되어 따로 모아 보았다. 갈퀴나물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모양에 유사하다는 형태적 특징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에 딸라 등말굴레풀, 녹두루미, 야두간으로 불리기도 한다. 학명의 Vicia 감긴다는 뜻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의 경사지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80~180cm이고,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은 길이는 1.5~3.0cm, 폭은 0.4~1.0cm이고 긴 타원형이거나 피침형이며, 엽축 끝에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 꽃은 홍자색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며 핀다. 학명 : Vicia amoena 분류 : 콩과 /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더보기 광대나물 광대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2년생 들풀로 생육환경은 비교적 햇살이 많이 드는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30㎝가량 되며, 줄기는 네모지고, 자줏빛이 돈다. 잎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름은 1~2㎝ 정도이다. 꽃은 자주색이 도는 붉은색이며, 잎겨드랑이에 여러 송이의 꽃이 붙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꽃의 끝은 입술 모양으로 갈라진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열매는 7~8월경에 달걀 모양으로 달린다. 이른 봄 집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종이다. 연한 어린잎은 식용,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단다. 학명 : Lamium amplexicaule L. 분류 : 꿀풀과 /2년생초화 ♥ 자세히 보면 참 이쁜 꽃이다. 더보기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복수초를 만나다. 일시 : 2021.02.01. 장소 : 송도 암남공원 봄의 전령사 복수초를 보니 봄이 살금살금 슬금슬금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느낌이다. 추운 겨울 길이만큼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 더 간절했던 듯 반갑기 그지없다. 복수초를 만나고 싶은 마음 간절해 열흘 걸러 두 번이나 가서 허탕을 했는데 세 번째 가서 만나 엄청 반갑다. 그것도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를 맞으며.. 올해는 독한 한파의 영향인지 작년보다 조금 늦게 인사를 한다. 복수초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듯 꽃망울이 커져 그 화려한 꽃잎들이 벌어지면 수많은 꽃잎이 포개져 있고, 꽃잎은 윤기로 반짝인다. 꽃잎 사이에는 더욱 밝고 선명한 노란색 수술이 가득 모여 있다. 그리고 수술 속을 헤치면 도깨비 방망이처럼 돌기가 난 연둣빛 암술이 자리 잡.. 더보기 구슬붕이 구슬붕이는 모습이 앙증맞은데다 연보랏빛이 운치가 있어 귀여우면서도 청초하다.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꽃은 봄부터 시작하여 한여름에 걸쳐 피고 연한 보라색을 띤다. 꽃잎은 열 갈래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섯은 크고, 다섯은 작게 되어 있다. 이중 작은 꽃잎들은 부화관(副花冠)이라고 부른다. 가을에 피는 용담보다 키가 작아서 소용담이라고도 부른다. 학명 : Gentiana squarrosa 분류 : 용담과 / 두해살이풀 더보기 옥녀꽃대 전국의 산야에 볼 수 있는 야생화로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 걸쳐 목이 긴 병을 씻는 솔처럼 생긴 하얀 꽃들이 한 송이씩, 혹은 무리지어 피는 옥녀꽃대를 산소에서 처음으로 몇 대의 무리를 보았다. 아주 반가웠다. 솔 모양의 그 특이한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꽃 옥녀꽃대는 봄이 익어갈 무렵 그늘진 산지의 습기가 있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데, 겨우내 땅속에 있던 뿌리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마디마다 줄기가 솟아 나와서 20~30cm 높이로 곧게 뻗어 오르는 식물로 그래서 보통은 여러 송이가 무리를 지어서 핀다. 사실 지금까지 홀아비꽃대로 알고 있었는데 위치적으로도 그렇고 꽃의 모양새가 옥녀꽃대라고 판단되어 수정한다. 학명 : Syneilesis palmata 분류 : .. 더보기 할미꽃 청명 한식을 전후해 산소를 가면 가까운 곳의 묘소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연 상태의 할미꽃을 만날 수 있다. 요즘 보기 드문 모습이라 해마다 기다려지는 할미꽃이다. 흰 털로 덮인 꽃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붉은빛을 띤다. 학명 : Pulsatilla koreana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여러해살이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