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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밀양 위양못(지) 이팝나무

일시 : 2024.04.27.(토요일)

날씨 : 맑음

 

눈처럼 활짝 핀 밀양 위양못 이팝나무꽃과 완재정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반영을 구경하기 위해 아침 일찍 잡에서 나서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지주차장으로 향하였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주차장에 parking 할 수 있었다.

 

마침 오늘이 위양지에서 위양못 마실가세행사가 개최된다고 한다. 행사와 관계있는 분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와 각종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 열린다고 한다.

 

 

완재정과 이팝나무꽃 - 쌀밥나무로 잘 알려진 이팝곷이 만개해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고 있는 모습

 

 

 

 

 

위양못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을 읽으며 좌측으로해서 여유롭게 위양못을 한바퀴 돌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도록 한다.

 

 

 

 

 

위양지 -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 부른다고 한다.

섬에는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이 있고 지금까지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단다. 저수지의 이름이 양양제라고도 한다는데, 저수지의 넓이가 62,790라고 한다. 위양못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위양지의 춘하추동

 

 

 

 

 

수면 바닥에 다일 듯한 팽나무가 쓰러져 있다. 잎의 색깔은 완전 봄옷이다. 신록의 계절이다.

 

 

 

 

 

쉼터인 정자도 설치되어 있다.

 

 

 

 

 

참 아름다운 반영이다.

 

 

 

 

 

완재정과 이팝나무꽃의 어울림, 못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멀리 화악산까지 연못에 비치고 있다. 멋있는 반영이다.

 

 

 

 

 

포토존 초승달 속에 담긴 완재정 참 아름답고 멋있다.

 

 

 

 

 

이팝나무꽃이 절정의 만개는 아니지만 예쁘게 볼만큼은 피어 아름다운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위양못은 2016'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위양못은 밀양8경 중 하나이고, 여보게~ 위양못 마실 가세행사가 오늘 하루 열린다고 하는데, 이제사 팻말을 설치하고 있다.

 

 

 

 

고목이 된 팽나무 줄기가 아예 붙어 하나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다른 곳의 정자가 있는 곳인데, 포토존 내로 보이는 완재정의 섬이 평온하게 보인다.

 

 

 

 

 

너무 고목이 된 용버들 대부분이 수술을 받았다. 

 

 

 

 

 

역광의 상태에서 완재정 뒤쪽에서 찍은 모습이다.

 

 

 

 

 

용버들 뒤로 보이는 주차된 차들의 모습이다.순식간에 차들이 몰려든다.

 

 

 

 

 

용버들의 반영 

 

 

 

 

 

마지막으로 완재정으로 들어가본다.

 

 

 

 

 

완재정 삼 주변은 이팝나무가 서서히 축 늘어지고 있고, 또한 붉은귀거북들도 아팝나무꽃을 구경하러 나오고 있는 건지 탐방객을 구경하려고 나오는 건지 줄지어 나무 위로 오르고 있다.

 

 

 

 

 

완재정 입구의 모습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 지금까지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단다.

'달의여인'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완재정의 포토존 - 문밖으로 나가 저수지의 풍광을 감상하며 위양못 구경을 마무리한다.